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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진 신부 사법처리 억측 난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7-27,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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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의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 대한 사법처리 결정이
지연되면서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오 신부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이래, 11개월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오 신부 주변에서 제기된 국고와 후원금 횡령,
농지법 위반,업무방해 등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초 오 신부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한 뒤 곧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던 검찰이 1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이 사법처리가 가능한 정도의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오 신부가 성직자이고,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복지시설 상징인물인 점 등에, 검찰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