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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푸대접받는 보행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7-15, 조회 :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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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상인들이 인도에 내놓은 물건 때문에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는 실태를 이틀 전에
보도해 드렸습니다.그런데 이런 곳은 애초부터 인도가 없는 위험천만한 도로에 비하면 사정이 낳은 편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내 한 주택가 도롭니다.

인도라고 해봐야
노란선 바깥쪽 30-40여 센티미터가
전붑니다.

그나마도 주차차량때문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엔 도로 옆으로 걸어다던
주민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다쳤습니다.
◀INT▶
주 민

번잡한 이 상가지역 도로는
상가 건물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처음부터 걸어다니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INT▶
시 민

지금까지의 교통행정이
도로를 내는데는
후하고, 인도를 내는데는 박하다 보니
보행자는 늘 푸대접을 받습니다.

◀INT▶
최효승 교수/도시연대정책위원

청주시는 올봄 늦게나마
보행환경 개선을 조례로
약속했습니다.

이제서야 잃어버린 보행권을 되찾으려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