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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중고자동차 시장 한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7-14, 조회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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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고차 시장은 여름 휴가철인 요즘이 최대
성수기입니다. 그러나,올해는 경기침체에다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6개 중고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충주지역의 한 중고자동차 매매타운입니다.

중고자동차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모델의 차량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으나,
찾는이들의 발길이 거의 없어 개점 휴업상태나 마찬가집니다.

그동안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었던
중고차 시장은 지난 12일 정부의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방침이 발표되면서
더욱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을 미뤘던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중고차 보다는 신차 구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해졌기 때문입니다.

◀INT▶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로 중고차 시세 역시
같은 시세로 떨어지면서
대출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매매업소는 이자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이미 문을 닫거나 휴업을 고려중인 업소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INT▶

여기에는 캐피탈 등 금융권들이 대출기준을
강화하면서 최고 30%에 가까운 중고차 할부이자를 적용하는 것도 중고차 매매시장을
침체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U)"중고차시장의 최대성수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았는데도 중고차시장 경기침체는
전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