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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온천 개발 저지 대책위 해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14, 조회 :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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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문장대와 용화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94년부터 10년동안 반대 운동을 벌여온 충북도민대책위가 오늘(14) 해단식을
가졌습니다.도민대책위는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온천 난개발을 전면 백지화시키면서 환경운동의
새로운 선례를 남겼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 85년 경상북도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경북 상주시에 용화온천과
문장대 온천 개발을 허가하면서
하류 지역인 괴산 청천 주민들의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94년 충북도민대책위가 발족하면서
온천을 개발하려는 경북과 이를 막으려는
충북간에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10년동안 수백건의 현장 농성과 탄원이
이어졌고 법정싸움까지 전개됐습니다.

결국 대법원은 지난 2001년 용화온천 개발을
중지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고, 지난 5월에는
문장대 온천 개발까지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INT▶
이도영 기획위원장 (도민대책위)

도민대책위는 환경을 지키려는 결집된 힘이
온천 난개발을 백지화시킨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INT▶
이상록 위원장(도민대책위)
◀INT▶
이원종 지사

도민 대책위는 자체 해산하면서 훼손된
개발지구내 자연을 빠른 시간안에
원상 복구하도록 환경부와 경북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촉구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