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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관리직사원 투입 검토(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7-14, 조회 :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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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이 파업 장기화 국면을 맞으면서
관리직사원의 현장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엘지화학 청주공장은 노조파업이 열흘째
접어들면서 납품지연에 따른 피해가
누적됨에 따라 직장폐쇄 조치와 동시에 지도사원과 관리직 사원들을 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민주노총은 엘지화학이 직장폐쇄를 시도하면 도내 전체 노동자가 방어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내일(15)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