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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길승 수사 속보-DESK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8-07, 조회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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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향응사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또다른 고교동창 한명이 술자리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주지검은 몰래카메라 테잎 확보를 위해 모레쯤엔 SBS에 영장집행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향응사건 당일 술자리에 노무현 대통령의 또다른 고교동창으로 나이트클럽에 과일을 납품하는 이 모씨가
참석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모씨가
양길승 전 부속실장을 지난 4월에도 만났다는
청와대의 늑장 발표까지 도마에 오르면서
이씨의 청탁 시도 의혹이 다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청주지검은 오늘 오원배 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과 당시 양 실장을 태운 차를 운전했던 오 부지부장의 동생을 재소환해 당시 정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오원배 부지부장 동생
(우리도 피해자입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해결의 열쇠인
비디오테잎 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7)
SBS에 협조요청 공문을 다시 보냈습니다.

검찰은 SBS의 답변 시한을 내일까지로 정해
모레쯤엔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청주지역 방송사 비디오 통신원들과 접촉해
여성 비디오 촬영자나 비디오 동호회의
현황 파악에 나섬으로써,
검찰의 용의선상에 변화가 생긴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지검은 윤락알선이나 살인교사 등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씨에 대한 수사 외압설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이를 보도한 한국일보와
한겨레신문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