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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길승 사건 조직적 축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8-07, 조회 :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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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이번 향응 사건
이전에도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 모씨를
만났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양실장과 이씨 관계에 또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길승 청와대 비서실장은 향응 접대 파문
초기, 문제가 된 지난 6월 28일 술자리에서
나이트 클럽 대주주 이모씨를 처음 만났다고
해명했습니다.

양실장은 초면인 이씨로부터 향응 접대나
경찰 사건 무마 청탁을 받았겠느냐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양 전 실장이 지난 4월 17일, 청남대 개방행사
전날에도 청주에서 이씨를 만나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조사 결과를 뒤늦게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다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씨는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청주를
방문했을 때 양실장을 처음 만났다고 밝혀
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도 양실장이 이씨를
전에 만났다는 사실을 조사를 통해 알고서도
그대로 묵살해 축소 은폐 의혹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양실장과 이씨가 처음 만난 날짜가 틀리고,
41만 3천원이었던 술값이 215만원으로,
4명이었던 술자리 참석자가 12명으로
늘어나는 등 숨겨졌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