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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실장 몰카 속보=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8-06, 조회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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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부속 실장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자체 진상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검찰이 몰래카메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END▶

검찰은 청와대의 진상조사에서
양실장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사건무마를 청탁한 것으로 확인된
나이트 클럽 주인 이모씨를
어제 오후 다시 불러 밤샘조사한뒤 새벽 3시 귀가시켰습니다.

이틀전 18시간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한 이씨가 어제 오후 3시 다시 검찰에
소환됨에 따라, 몰래카메라 수사가
민주당 충북도지부 내부문제보다는
이씨 주변인물쪽에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씨가 사채와 유흥업등
사업을 확장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검찰이 파악한 인물은 전직 민주당 관계자 김모씨를
비롯한 서너명.

검찰은 밤샘조사에서 양실장 청주방문계획이
이씨와 갈등관계에 있던 인물들에게
어떻게 유출됐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기자들에게 누군가를 쫓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그가 누군지 말해 줄수 없다고 밝혀, 유력한 용의자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줬습니다.
◀SYN▶
추유엽 차장검사/청주지검
"그부분에 대해서는 누차 이야기 한데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갖고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몰래카메라 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가지고 sbs를 방문했던
검찰수사관은 어젯밤 늦게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몰래카메라 촬영을 주도한 인물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했던
비디오 화면속 여성의 신원파악은
늦어지게 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나이트클럽 주인 이씨를 다시불러 세번째 참고인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