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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외압 추가폭로 파문-청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8-22, 조회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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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몰래카메라 사건 등으로 구속된
김도훈 전 검사측이 수사 외압을 입증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어제 구속된 김도훈 전 검사측 변호인단은
수사 외압을 입증할 만한 김 전 검사의
수사일지와 자술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작성된 이 일지엔
수사에 개입한 여러명의 검찰 간부와
이로 인한 김 전 검사의 고민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검 감찰부에 제출되지 않은
미공개 자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내부 비리의혹을 덮기 위해
김 전 검사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어
이 자료를 곧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오성균 변호사/김 전 검사측 변호인
(메모지는 대검에 안준 것은 사실이다)

변호인단은 법원이 영장 발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검 감찰부가
수사외압이 없었다는 감찰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NT▶
오성균 변호사/김 전 검사측 변호인
(혹시라도 영장발부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있었다면.. 정말 있어선 안될 일이죠)

김 전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생들을 주축으로 30여명에 이르는 변호인단은 김 전 검사의
명예가 실추된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