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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음성고추는 평년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8-22, 조회 :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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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산물 작황이 흉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추 주산지인 음성지역의 고추는
다른 지역과 달리, 최소 평년작 이상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누렇게 변해, 마치 수확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고추밭.

올해 잦은 비 때문에
이 같은 역병과 탄저병 피해 양상은,
요즘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한 곳은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그야말로 성한 것만을 골라내는 수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고추 재배 농민

SU"그러나 고추 병충해가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의 고추 작황은 최소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음성지역 고추 생산량이 병충해와 재배 면적 축소 등으로 풍작이었던 지난 해 보다 10% 정도 낮겠지만, 예년보다는 5%정도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음성지역의 강우량이 다른 곳보다는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INT▶고추 재배 농민/음성군 음성읍

특히 전반적인 고추 작황 부진으로,
고추시세가 지난 해 보다 50%이상 높게 형성돼
올해 고추 재배농민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김종완/음성농업기술센터

한편 농정당국에서는 고추 재배 농가에
이른바 '숨쉬는 비닐'로 헛골을 피복할 것과
일주일 단위로 정기적인 소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