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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홀대받는 독립운동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9-25, 조회 :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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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도 후세에 홀대받는 독립운동가들이
많습니다. 신규식 선생이 대표적인 분인데,
늦게나마 선생의 추모사업이 시작돼 다행입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일합방 직후 중국으로 망명해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예관 신규식 선생은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지속할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숨은 공로잡니다.

선생이 남긴 명저 "한국혼"에
담긴 철학은 임정분열을 근심하다
단식으로 스스로 목숨을 지워버릴 정도의
소신찬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역사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선생은 고향마을에서 조차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청원군 가덕면 인차리에 있는
선생의 생가는 여러차례 증개축되면서
선생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게 됐습니다.

s/u(신미이) "누구하나 돌보는 사람이
없는 선생이 집은 원형이 점점 훼손되고
있습니다."

선생 순국 81주년을 기념해
고향 청원군에서는 처음 열린
추모 학술회의에서는 선생에 대한 대접이
소홀함을 지적했습니다.
◀INT▶
박걸순 학예실장/독립기념관

학술회의를 계기로 지금의 생가를 매입해
기념관을 건립하고, 비를 세우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박정규 교수/예관추모학술회의추진위원장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서야 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에 대한
예를 갖추는 사업에 길이
트이게 됐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