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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출 공직자 사퇴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9-19, 조회 :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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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다음달 30일 증평.음성군수 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조기사퇴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달 안에 사퇴하지 않을 경우
무려 8개월여 동안 행정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다가올 증평.음성군수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에 출마가 거론되는
선출직 공직자는 유주열 도의회 의장과
이시종 충주시장 등입니다.

현행 선거법상 이들이 이달 안에
공직을 사퇴하면 당장 다음달 30일 보궐선거가
가능해 후임자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직사퇴 시한인
다음달 중순까지 임기를 채우게 되면
내년 6월 10일에나 선거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경우 충주와 음성 일부 주민들은
앞으로 8개월여 동안 시장이나 도의원이 없는
행정과 의정 공백상태를 맞게 됩니다.

◀INT▶
이종갑 의원/충주시의회
(정말 지역민을 위한다면 사퇴해야..)

그러나 이같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이 선뜻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은
후임자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선거에 미칠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또 조기 사퇴론의 배경엔 여론의 힘을 빌어
자신에게 타격을 주려는 경쟁자측의 저의가
실려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
유주열 의장/충북도의회
(흠집을 내려는게 아니냐..)

이유 여하를 떠나 이시종 시장과
유주열 의장이 사퇴일을 다음 달로 미룰 경우
선출직 공직자가 임기 내에 다른 선거에
나선다는 비난에다, 장기간의 행정공백까지
초래했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