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박수광 음성군수가 오늘(5) 괴문서와 관련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박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괴문서의 내용과 관련해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박수광 군수가 오늘(5/6일은 어제) 오후 4시
음성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박군수는 항간에 떠돌던 괴문서와 관련해,
일단 참고인 자격으로 사실확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괴문서에는 박군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모두 50여명으로부터 성금 명목의 돈을 받았다고 적혀있습니다.

액수도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까지
모두 7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있습니다.

이름과 주소, 금액까지 구체적입니다.

3시간 여동안 경찰 조사를 마친 박군수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청사를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군수는 문서에 적혀 있는 십여명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나머지는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박수광 음성군수)

S/U "경찰은 박군수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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