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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담는 기대.."22대 국회의원에게 바란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4-09, 조회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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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 열기가 본 투표까지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유권자들마다 어떤 기대를 담아 투표에 나서는지 김은초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충북의 총선 사전투표율은 30.64%,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높았습니다.

열기가 본 투표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2030 젊은 유권자 투표율이 관건으로 꼽힙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20대 대학생들은 청년 정책에 대한 기대를 투표지에 담았습니다.

◀ INT ▶ 서지오 조승우 / 대학생
"청년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 30대를 위한 정책이 부족한 걸로 아는데 그런 정책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발전에 힘써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 INT ▶ 장영진 이서연 박가현 / 대학생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으로… 청주에 취직할 곳들이 많다 보니까 국립대 학생으로서 지역할당제 같은 것도 생각해서…"

한 살배기 아이를 품에 안은 30대 엄마는 투표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꿈꿉니다.

◀ INT ▶ 김다혜 이현경 / 청주시 오창읍
"아기가 조금 더 잘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복지시설이 조금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아기들이 커가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이 됐으면..."

서민들의 삶이 담긴 전통시장, 생선을 파는 상인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 INT ▶ 이상복 / 시장 상인 
"서민들이 어떻게 하면 먹고 살 수 있을까. 지금 물가는 많이 올라갔어요. 다락같이 올라가고 있어요. 없는 사람들 먹고살게끔 물가도 좀 내려주시고..."

70대 어르신은 바라는 건 하나뿐이라며, 미래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 INT ▶ 이형숙 / 청주시 오창읍
"아이들이나 노인이나 우리 모두 사는 사람들 밝은 미래를 생각할 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것, 그거 한 가지예요. (어린) 새싹들 걔네들, 그때 가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

선거 투표지에 저마다의 기대를 담는 유권자들, 충북은 이번 투표를 통해 모두 8명의 지역구 의원을 선출합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