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북 전역 호우주의보로 변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5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2-08-11, 조회 : 74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충북집중호우 산사태위기경보 충주댐수문방류 홍수주의보
[충북 전역 호우주의보로 변경] 뉴스 이미지
좋아요


 청주, 음성 등 충북 도내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낮 1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로 대체되면서, 현재 충북 전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사이 시간당 5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충북 지역에 비 피해가 속출해 현재 도로, 주택, 농가 등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청주시 복대동에서는 상가와 도로, 주택 등 20여 곳이 잠겨 긴급 배수 작업으로 130톤 넘는 긴급 배수가 이뤄지는 등 오늘 오전까지  119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만 110여 건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이 332mm로 가장 많고, 청주 복대동 292, 충주 엄정 234, 단양 영춘 253mm 등입니다.

 

 현재 청주 무심천 흥덕교는 오전 11시 반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괴산군 달천 목도교 지점은 홍수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충주댐 수위는 137.2m로  홍수기 제한수위에 육박하고 있으나 홍수 조절 단계인 계획홍수위 145m까지는 8m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충북 전지역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나흘 간 이어진 비로 지반이 많이 약화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대 100mm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 오후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사진: SN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