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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폭우 피해 잇따라..현재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4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2-06-30, 조회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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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 토사유출 119 고속도로
[밤새 폭우 피해 잇따라..현재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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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집중된 폭우로 충북에서도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53.5mm의 폭우가 쏟아진 증평에선 빌라 1층이 물에 잠겨 차량 13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도안면의 한 지하차도에서도 차량이 침수돼 60대 운전자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청주 오창, 충주, 음성, 제천 등 중·북부 중심으로 건물과 도로에 물이 차거나 나무가 쓰러지고, 밭둑과 텃밭의 토사가 유출되는 등 밤사이 119를 통한 피해 신고가 2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새벽 1시쯤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50대 운전기사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천 단양 충주 음성 진천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밤까지 최대 70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