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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운재 가족 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6-14, 조회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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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누구보다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본
이들이 선수들의 가족, 스승이었을 겁니다.
청주가 고향인 이운재 선수의 가족과
후배 선수들, 그리고 청원군에 거주하는
이을용선수의 은사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SYN▶

후반 이천수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우리 대표팀의 수문장, 이운재 선수의 집은
환소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곧이어 안정환 선수의 역전골까지 터지자,
전반 토고 팀의 골이 마치 이 선수의
실수인양 가슴을 졸였던 가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SYN▶

◀INT▶박복례/어머니

이운재 선수가 졸업한 청주상고,
지금의 대성고 축구부 후배들도
이 선수의 선방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역전의 순간을 지켜봤습니다.

◀INT▶장태산/대성고 축구부

청원군 내수읍 사무소 광장에서는
이을용 선수의 은사인 김상수 씨가
주민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습니다.

설기현 선수의 외당숙이기도 한
김상수씨는 이제 16강에서 두 선수를
응원하는 즐거운 꿈에 젖었습니다.

◀INT▶김상수/이을용선수 은사

송종국 선수의 고향인 단양에서도
고향 주민들의 응원이 힘을 보탰습니다.

누구보다도 더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을 이들에게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본 승리는
더욱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