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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응원 열기-라디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6-06-19,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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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축구 프랑스팀과의 2차전이
벌어진 오늘 새벽 충북 지역 곳곳에서도
붉은 티셔츠의 물결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이 넘쳐났습니다.

지난 13일에 이어 대규모 단체응원전이
펼쳐진 청주종합운동장에는 자정을 넘으면서
태극기와 나팔, 붉은악마 뿔 등으로 무장한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모두 4천여명이
프랑스전을 응원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단체 응원전을
준비한 이 대학 개신문화관에도
일치감치 응원전에 참가한 12번째 태극전사들로 좌석이 자정 이전에 모두 채워질 정도로
응원 열기가 넘쳤습니다.

이밖에도 충주종합운동장과 제천체육관,
음성종합운동장, 영동문화원 등
도내 곳곳에서도 새벽응원전이 열기를 더했고
특히, 경기시간이 새벽이어서
찜질방과 사우나 등에서도 이색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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