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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애완용 반딧불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6-22, 조회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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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이젠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를
가정에서도 기를 수 있는
사육상자가 개발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의 한 관광농원.

깜깜한 밤이 되자 곳곳에서
작은 불빛이 반짝거립니다.

가까이 다가가 불을 켜보니 작은 벌레,
배끝에서 불빛을 내고 있는 반딧불이입니다.

반딧불이의 인공사육에 성공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이 농원에
기술을 이전해
2년만에 증식에 성공한 것입니다.

◀INT▶ 이기열 팀장/ 도 농업기술원
"유충 많은 조건, 번데기 되는 조건 규명"

환경오염으로 요즘엔 좀처럼 보기 힘든
반딧불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겐
신기하기만 합니다.

◀SYN▶
"엄마 어릴 적에는 많이 날아다녔는데,
처음 봤지?" "네"

◀INT▶박선희/만수초 5학년
"불빛내면서 기는게 신기"

◀INT▶박슬기/만수초 6학년
"작아서 별 보는 것 같아요"

현재 3천마리 정도인 이 반딧불이는
농원에 있는 비커 속에서,
또 특허를 받은 사육상자 안에서 계속
증식되고 있습니다.

(s/u) 반딧불이를 키울 수 있는 이 사육상자는
올 가을부터 시판될 예정이어서, 이제
가정에서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