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소각장 마을' 청주 북이면 환경부장관 첫 방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7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1-09-14, 조회 : 1,39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북이면 소각장 주민건강영향조사 청주 소각장마을
['소각장 마을' 청주 북이면 환경부장관 첫 방문] 뉴스 이미지
좋아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쓰레기 소각장이 밀집한 청주 북이면을 방문합니다.

환경부는 주민 건강 영향조사 결과에 반발해 온 북이면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면담 요구에 따라, 오늘 오후 4시 한 장관이 청주 북이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과 환경단체는 소각장과 주민 건강의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최근 환경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장관의 사과와 진정성 있는 재조사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특정 지역에 소각장이 밀집하도록 한 환경부의 허가 관행에도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1990년 이후 반경 2km 안에 민간 쓰레기 소각장 3개가 들어선 청주 북이면에선 주민 60명이 암으로 사망해 환경 문제가 불거진 곳으로, 환경부장관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