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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급식 종사자 5명 암 발병.. "근무환경 열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00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1-06-14, 조회 :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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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집단 발병 학교 급식 발암물질
[초등 급식 종사자 5명 암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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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암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오늘(14)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청주의 한 초등학교 조리실무사인 정 모 씨가 폐암 수술을 받았고, 지난 10년간 이 학교 급식실을 거쳐간 다른 조리실무사 4명도 유방암과 위암에 걸린 것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는 반지하 조리실에서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됐기 때문"이라며 해당 급식시설 사용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정확한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며, 작업환경 조사와 배기장치 개선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