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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대형 유통매장, 코스트코의 청주 입점설이 다시 돌고 있습니다.
최근 관계자들이 청주 밀레니엄 타운을 다녀갔기 때문인데요.
◀ 리포트 ▶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4개 나라에 매장을 가진 코스트코는 앞서 두 차례 청주 입점을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2015년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2년 전에는 주중동 밀레니엄 타운에 입점을 타진했지만, 상인들의 반발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산됐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코스트코 코리아의 부지 매입 담당자들이 밀레니엄 타운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부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2년 전 매입이 무산됐던 그 땅입니다.
약 10만㎡의 부지 가운데 제네시스 비비큐가 선점한 비비큐월드 자리를 빼면, 남은 건 절반 정도인 5만 1,800여㎡.
매입비는 3.3㎡당 277만 원, 총 435억 원 규모입니다.
코스트코측은 현장을 둘러본 뒤 부지 매입비와 입지 여건, 지원 조건 등을 충북개발공사와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충북개발공사는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이번 방문은 코스트코의 신규 부지 물색 소식을 듣고 공사가 밀레니엄 타운 검토를 다시 제안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업체 투자 검토 과정의 첫 단계를 거쳤을 뿐, 청주는 전국 여러 후보지 중 한곳으로 안다"며 무분별한 입점설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실제 코스트코측은 청주 외에도 경북 포항과 전북 익산, 경기 모처 등 여러 부지를 답사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청주와 멀지 않은 세종과 천안, 대전에 3개 매장이 영업 중이라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상반기 중 신규 부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과에 따라 충북 최초의 창고형 대형 유통매장의 성사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한편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염두에 둔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지만, 공식 확인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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