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여론조사]22대 총선 청주상당 이강일 우세..서원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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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3-18, 조회 : 1,323

청주 상당 서원 여론조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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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과 16일 청주 상당구민 507명에게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50%, 국민의힘 서승우 30%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까지 이강일 후보가 우세한 반면, 서승우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이념 성향으로 보면 진보와 보수층에서 지지도가 엇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서 이 후보가 배 이상 격차를 벌렸습니다.

청주 상당은 국민의힘 공관위가 여론조사 시작 하루 전인 14일 후보를 전격 교체한 점을 고려해, 이강일 후보와 정우택 후보의 가상대결도

함께 조사했습니다.

민주당 이강일 49, 국민의힘 정우택 32, 오차범위 밖인 17% 포인트 차이로, 이강일-서승우 20% 포인트 차이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보와 보수층에서 지지도가 엇갈렸는데, 다만 중도층 격차는 3배까지 벌어졌습니다.

다음은 청주 서원, 501명에게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38, 국민의힘 김진모 41%로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의 지지도 역시 이광희 43, 김진모 47, 당선 가능성도 이광희 37, 김진모 39%로 비슷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는 이광희, 60대 이상에서는 김진모 후보 지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진보와 보수층에서 상당과 마찬가지로 지지도가 엇갈렸는데, 중도에서는 이광희 후보가 앞섰습니다.

권역별로는 산남, 분평, 남이, 현도 4선거구에서는 이광희, 사직, 모충, 수곡 5선거구와 사창, 성화개신죽림 6선거구에서는 김진모 후보가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편집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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