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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약, 현명한 선택> 동남 4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4-04-04,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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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좋은 공약, 현명한 선택> 오늘은 동남 4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양곡법 재추진을,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도심 재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의 대표 공약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추진입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된 법안으로, 초과 생산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INT ▶ 이재한/더불어민주당 동남 4군 후보

"동남 4군의 농민분들께서 가장 원하고 있는 양곡관리법을 반드시 재추진해서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양곡관리법이 통과가 되면 쌀값을 예측할 수가 있어서 우리 농민들이 마음을 놓고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

 

이 후보는 동남 4군에 1백만 평의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3백 개 기업을 유치하고 5천 개 일자리를 만드는 1-3-5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또 국회의원 사익 추구를 방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이밖에 현행 농민수당을 농민기본소득으로 확대해 지급액을 올리고, 지역화폐 발행액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대표 공약은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혁신 지구 지정입니다.

 

낙후한 터미널 주변 2만 5천㎡에 천5백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과 아트센터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 INT ▶ 박덕흠/국민의힘 동남 4군 후보

"괴산읍을 살려야만 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지금 터미널 쪽에 있는 부분을 도시 재생 혁신지구로 이렇게 지정을 해서, 어떻게 하든 우리 랜드마크가 돼야 합니다."

 

박 후보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보은군에 교통사고 환자를 집중적으로 재활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또 공동주택 건설과 기업 이전을 포함한 옥천 역세권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이밖에 영동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산지유통물류센터를 만들고, 저소득층을 위한 통합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도 내세웠습니다. 

 

두 후보 모두 낙후한 4개 군 지역에 민자 유치를 포함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는데, 공약을 다 지킬 수 있을지는 검증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