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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육경비 지원 8년 만에 재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1-09-09, 조회 :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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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육경비 지원 군세 수입
[옥천군 교육경비 지원 8년 만에 재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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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내년부터 다시 초·중·고교의 경쟁력 강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비를 지원합니다.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로 분류되면서 지난 2014년 교육경비 지원을 중단한 이후 8년 만에 재개하는 것입니다.

옥천군은 내년 10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군세 수입액의 6% 범위에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천군 내 초·중·고교는 20곳으로, 교육경비 지원이 이뤄졌던 2013년보다 1곳 줄었고, 학생수도 1천3백여 명 적은 5천3백여 명입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일부 초등학교가 통폐합 상황에 직면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지방세 증가로 인건비 충당이 가능해지면서 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경비 지원이 다시 시작되는 만큼 도시지역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줄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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