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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남지구 유적조사 확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8-18, 조회 :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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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산남 3지구내 유적조사가
지금보다 대폭확대 실시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시굴조사에서 원흥사터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하자,시민단체는 조사범위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토지공사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신미이 기잡니다.
◀END▶



청주 산남 3지구 유적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한 중앙문화재 연구원이
50여일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앙문화재 연구원은 6개 지역에서
건물터 석동과 가마 1기,여러개의 구덩이를
확인하고, 이 지역에서 전체적인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흥사가 있었다는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조상기 조사연구실장/중앙문화재 연구원
"원흥사 흔적은 찾지 못했다."

원흥이 대책위는 이에따라
다른 7개 지역에 대한 추가조사를
토지공사에 요청했습니다.

◀INT▶
강태제/ 직지포럼

시굴조사가 마무리된 6개 지역에 대해서
"중앙문화재연구원은 지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발굴지역을 최종 결정해 토지공사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토지공사도 시민단체의 추가조사 요구을 받아 들임에 따라, 원흥사를 찾기 위한 시굴발굴조사는 앞으로 13개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