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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17곳으로 늘어..'5.3ha'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4-05-20,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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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충북농업기술원 과수원 화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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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13일 충주 동량면 사과 과수원을 시작으로 닷새동안 충주에서 14곳, 단양 2곳, 음성 1곳 등 모두 17개 과수원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면적은 5.3ha로 충주 1곳을 제외한 16개 과수원의 전체 폐원이 결정돼 매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0년 506개 과수원이 감염된 것을 비롯해 해마다 1백 곳 이상이 화상병에 감염돼 수십에서 수백 ha의 과수원이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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