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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10.25 20:35 | 조회 1637 | 좋아요좋아요 546
1.청주국제공항 12월부터 국제선 재개 가능
2."이자도 못 낸다" 한계기업 급증
3.이시종 "위드 코로나 사업 발굴, 예산 반영" 주문
4.법무부 '아프간 수용' 진천·음성에 감사패
5.중고 거래로 '금' 팔려다가..보이스피싱 연루
6.충북 어린이집 CCTV 83.9% 교체 필요
7."3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 파격 출산 대책 계속
8.KT 통신대란 충북서도 곳곳 혼란
9.충북 오전 짙은 안개, 국내선 항공기 잇따라 지연
10.청주 여중생 사건 유족, 계부 신상·재판 공개 신청
11.충청북도 제천 자치연수원 내년 상반기 착공
12.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 증가 2.3%
13.전국 장애인체전 충북 종합 4위
14.청주시 올해 미세먼지 대책에 천억 원 집행
15.충주시, 아동급식카드 디자인 전면 변경
16.옥천군, 금강휴게소 종합 홍보관 개관 기념 이벤트




1.청주국제공항 12월부터 국제선 재개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2년 가까이 멈춰섰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오는 12월부터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제선 재개가 가능한 지방공항에 청주를 포함시킨 건데요. 우선 괌 등 우리 여행객에 대한 격리면제 지역이 첫 대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간 이용객 300만 명을 넘어서며 상승 곡선을 타던 청주공항이 국제선 운항을 멈춘 건 지난해 2월 25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14개 정기노선이 차례로 멈추다 대만 타이베이를 끝으로 완전히 중단된 겁니다.

 무려 1년 8개월 동안 청주에서는 제주 국내선만 운항됐습니다.
 
박민희/강원도 원주시(제주 여행객)
"저희가 1년에 한 번 정도는 (해외에) 나갔었는데 못 나가서 너무 답답해가지고. 제주라도 가려고 (공항에 왔어요)."

 국토교통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2월부터 청주와 대구, 무안 3개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집니다.

 대상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격리면제서를 가진 내·외국인입니다. 

 공항별 시범 노선을 정해 주 3회 이상 항공기를 띄운 뒤 수요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선 재허가 등 사전 절차를 고려하면 12월 말쯤 가능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판단입니다. 

 코로나19 이전 청주공항의 정기 국제선은 중국과 일본, 대만, 미국령 괌까지 모두 14개.  

 나라별 코로나19 상황과 격리 면제 여부를 고려하면 현재로선 '괌' 노선이 가장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해당 노선을 운항했던 항공사는 일단 수요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태환/제주항공 홍보팀 과장
"자가격리 면제 국가에 대한 재운항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운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수요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운항 시점을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했던 이스타항공은 새 주인을 만난 뒤 운항증명 재발급 등으로 내년 1분기는 돼야 운항 복귀가 가능할 예정.  

 에어로케이도 2호기를 들여와야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 연내 해외 취항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 항공사가 최근 개방을 선언한 태국 등 청주에 없던 노선을 전세기나 부정기편으로 먼저 투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형태와 상관없이 항공사들이 원할 때 국제선을 띄울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동안 고통을 받았던 지역 공항업계, 그리고 여행업계, 지역 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국제선 노선 재개를 위해서 저희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주공항 역시 2년 가까이 못 쓴 국제선 대합실 등 시설물과 면세점을 점검하는 한편 세관, 검역 당국과의 공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노선이 신호탄을 터뜨릴지 참고 참았던 여행객들의 관심이 청주공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2."이자도 못 낸다" 한계기업 급증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입으로 대출 이자도 못 내는 기업이 충북에서도 크게 늘었습니다.

 5년 전보다 무려 60% 이상 급증했는데요. 

 그만큼 폐업 위기에 내몰린 지역 업체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연속 적자가 나거나 번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 또는 자본 잠식 상태에 들어간 기업은 한계기업으로 분류됩니다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사실상 숨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에서 속칭 좀비 기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기업들이 충북에서만 지난 2016년 93곳에서 지난해 142곳, 올해 들어선 155곳으로 무려 67%가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가지 조건 가운데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도 45곳으로 무려 80%가 늘었습니다.

 사업비 부담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몰리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겁니다.

          
   최상천/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
"기업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계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파산의 위기로 내몰리는 기업들이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서로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이 많다 보니 한계기업 1곳만 문을 닫아도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점, 

 충청북도는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을 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원금 상환기간 연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들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매출 채권 보험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태인/충청북도 기업정책팀장
"거래처의 기업이 도산이나 폐업으로 인해서 
연쇄 도산이 되지 않도록 매출채권 보험이라든지, 제조물책임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장기 불황과 코로나19 충격에 버티기 힘든 한계 기업들이 늘면서 지역 경제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CG변경미)


3.이시종 "위드 코로나 사업 발굴, 예산 반영" 주문

 이시종 충북지사가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전환과 관련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방역요원 등 관련 인력이 배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적 측면에서는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 지원과 소비문화 확대지원 방안 등을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도내 산업단지에 도복과 기구 등 스포츠 무예 관련 공장 유치,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 공사 올해 마무리 등을 강조했습니다.   


4.법무부 '아프간 수용' 진천·음성에 감사패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을 수용한 진천·음성군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5) 강성국 차관을 통해 진천과 음성에 각각 감사패를 보내, 갑작스런 수용에도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한 충북혁신도시 주민 등 군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천군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 5,548만 원을 아프간 특별 기여자 정착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법무부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적응 교육 중인 아프간 특별 기여자와 가족들은 이달 말쯤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옮겨 추가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5.중고 거래로 '금' 팔려다가..보이스피싱 연루

 요즘 중고물품 거래 앱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런 앱을 통해 물건을 팔다가 황당하게 보이스피싱에 얽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성 두 명이 금은방에 들어서고, 

 한 명이 금팔찌와 금반지를 꺼내 주인에게 감정을 요청합니다.

 중량을 재보고 순금 20돈임을 확인해주자, 바로 가게를 빠져나갑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던 A 씨는 2주 전 예물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중고 거래 앱에 금을 처분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 남성이 모두 사겠다며 연락이 왔고, 다음 날 두 사람은 금은방 앞에서 만나 진짜 순금임을 확인한 뒤 돈과 금을 주고받았습니다.

 금값 590만 원은 은행 계좌이체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3시간쯤 뒤 A 씨는 은행 거래가 막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피해자
"제가 사기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피의자가 됐다고 하길래 너무 당황스러워가지고... "

 알고 보니 금을 팔고 받은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이었고, A씨의 계좌가 사기 계좌로 신고를 당해 거래가 막힌 것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 단속이 강화되자, 사기 일당이 대포 통장 등으로 돈을 직접 챙기는 대신, 중고거래로 금을 사들이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입금시킨 겁니다.

 같은 날 해당 앱을 통해 30돈짜리 순금 목걸이 860만 원어치를 판 남성도 비슷한 피해를 봤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금 팔고 받은 돈을)다 보내줬어요 배우자한테. 배우자 것도 제 것도 두 개 다 (계좌가) 막혔어요. (경찰에서도) 조사 한 번 받아야 할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거래 내역, 채팅 내역 같은 거 다 보내줄 수 있냐..."

 A 씨는 이의 신청을 하고 열흘이나 지나서야 가까스로 거래정지를 풀었지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입니다. 

금융기관 관계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지급정지가 된 상태인데 수사가 종료되고 문제가 해결돼야..."
 
 경찰은 보이스피싱 일당의 금 거래가 늘고 있다면서, 상대방이 거래를 서두르거나 계좌를 먼저 요구할 때는 의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신석호 

6.충북 어린이집 CCTV 83.9% 교체 필요

 충북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10대 가운데 8대는 너무 낡아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전국 어린이집 CCTV 현황을 보면, 충북의 어린이집 CCTV 1,168대 가운데 83.9%인 980대가 설치된 지 5년이 넘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과 달리 어린이집 CCTV는 교체 시기에 대한 기준도 없어 아동학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7."3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 파격 출산 대책 계속

 이젠 아예 1명도 낳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붕괴하고 있는 출산율. 지방 소도시마다 최근 몇 년간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하는 충격적인 통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젊은 부부를 붙들고, 1명이라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아예 주거 안정 쪽으로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실험이 각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를 보기 위해 동네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인구 명 1,900명 남짓 제천시 금성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신생아입니다.

 셋째를 출산한 가정에 주택 마련 대출 자금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제천시의 출산 장려 정책의 19번째 수혜자가 됐습니다.

 3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에 지역 주민들도 내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금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장남규/36세, 8월 셋째 출산
(대출) 상환하는 데 주로 쓸 예정이고요. 1년 2번씩 4년에 걸쳐서 나오는데 그 전에 다 (상환)하게 되면 아이 용품 사는데 많이 쓸 것 같아요.
 
 주택 마련 대출 5천만 원 이상이 있으면, 첫째 150만 원, 둘째 천만 원, 셋째 4천만 원의 대출 지원금을, 주택자금 대출이 없다면 셋째의 경우 최대 3,2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주고 있는 제천시.
 
 지원 시작 열 달 만에 셋째 가정 58가구를 비롯해, 341가구가 지원을 신청해 지금까지 5억 3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
돈만 주는 정책으로 어떤 큰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에 따른 청년 대책, 제천와서 결혼하고 살 수 있는 여러가지 기반 조성, 주거대책, 아동이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정책 이런 것들을 다 엮어서...

 이런 파격적인 주거 안정형 출산 장려 대책은 전국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충남도의 경우 보증금 5천만 원에 아이 1명 있는 가정에 월 15만 원 임대료의 50%, 2명부터는 모두 감면하는, 이른바 '꿈비채 임대 아파트'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부터 아산에서 600가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보증금만 있으면 사실상 거의 무료인 셈인데, 제공 면적도 최대 59㎡형으로 이전 임대아파트와 차이를 보입니다.
           
노윤철 / 충남도 건축도시과장
세 자녀 이상일 때는 84형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 부분도 지금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동유럽 국가에서 효과를 본 주거 안정 중심의 출산 장려 대책.

 양질의 일자리와 공공의 양육 책임 등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동반되어야 하지만, 아기 구경 힘든 각 지방 도시의 파격적인 대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8.KT 통신대란 충북서도 곳곳 혼란

 오늘(25) 오전 발생한 KT통신 접속장애로 충북 도내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KT통신망 장애로 일부 내선 전화 회선이 먹통이 되는 등 약 20분 간 신고 체계에 문제가 발생했고, 충북교육청도 원격수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 청주시, 진천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도 내부 인터넷망 접속이 안 돼 혼선을 빚었습니다.

 KT충북본부는 "디도스 공격이 아닌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구체적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충북 오전 짙은 안개, 국내선 항공기 잇따라 지연


 충북 도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오늘(25) 오전 6시 50분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 항공기가 짙은 안개로 2시간 가까이 출발이 미뤄지는 등 오전에만 6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안개로 충북지역 최단 가시거리는 새벽 6시 진천이 90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0.청주 여중생 사건 유족, 계부 신상·재판 공개 신청


 청주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의붓딸 친구의 유족 측이 계부의 신상정보 공개와 재판 공개를 신청했습니다.

 유족들은 딸에게 성폭행을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계부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해 달라는 신청서와 재판 공개 신청서를 오늘(25) 청주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청주지검은 관련 규정과 전례 등을 살펴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1.충청북도 제천 자치연수원 내년 상반기 착공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신축이 내년 상반기 시작합니다.
 
 충청북도는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다음 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제천시는 토지 수용 재결 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축 자치연수원은 2024년까지 523억 원을 들여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연면적 7천7백㎡ 규모로 건립하며, 연간 만여 명의 교육생을 수용합니다. 

12.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 증가 2.3%


 청주·청원 통합 이후 7년 동안 청주시 인구 증가율이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 청주시 인구는 외국인 포함 86만 799명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 당시인 지난 2014년 7월보다 2.3%, 1만 9천730명 늘었습니다.
 
 구별로는 만 5천 명 증가한 흥덕구가 전체 청주시 인구의 31.6%인 27만 2천3백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통합 당시 17만 4천 명으로 가장 인구가 적었던 청원구는 14%의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 7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서원구만 3만 2천6백 명, 14.3%가 줄었습니다. 


13.전국 장애인체전 충북 종합 4위


 엿새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올해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 4위에 올랐습니다.

 충북선수단은 전통 효자 종목인 탁구와 역도는 물론 마지막 날 축구와 럭비 등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84개 등 전체 메달 233개, 총점 13만 3,654.7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충북은 2019년 직전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25개 종목에서 6백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습니다.

14.청주시 올해 미세먼지 대책에 천억 원 집행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청주시가 연말까지 천억 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합니다.

 청주시는 오는 2025년 세제곱미터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6년보다 40% 적은 17마이크로그램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노후 경유차 교체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37개 분야에 올해에만 985억 원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기상 조건과 더불어 이같은 저감 노력의 결과로, 올해 평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6년보다 26% 감소한 '세제곱미터당 20마이크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조만간 연간 질소산화물 2백 톤을 배출하는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축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15.충주시, 아동급식카드 디자인 전면 변경

 충주시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충주시는 급식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공통으로 쓰던 디자인을 
충주사랑상품권 이미지로 변경했습니다.

 신규 발급은 변경된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기존 카드를 쓰고 있는 아동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충주에서는 현재 아동 천여 명이 식당과 편의점 등 286곳에서 쓸 수 있는 급식카드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16.옥천군, 금강휴게소 종합 홍보관 개관 기념 이벤트

 옥천군이 금강휴게소 종합 홍보관 개관을 기념해 여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대상은 옥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방문객으로, 홍보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5장과 글, 또는 60초 이상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 뒤 옥천군 문화관광과에 SNS 주소를 보내면 됩니다.

 옥천군은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옥천 관광지가 새겨진 스마트폰 가죽케이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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