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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금)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10.22 20:19 | 조회 271 | 좋아요좋아요 56
1. 음악 듣고 힘내세요 '창문 밖 콘서트'
2.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
3. '파라인플루엔자 주의'..충북 10월 4건 발생
4. 호수 위 길이 222m,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5. 청주시의회, 연구용역 개선 조례 개정 의결
6. 제천 남쪽 26km 진도 2.4 지진 발생
7. 국제무예액션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사흘간 진행
8. 희망얼굴 특별전시회 '천 개의 별' 개막


1. 음악 듣고 힘내세요 '창문 밖 콘서트'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요즘, 의료진과 환자들을 찾아가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창문 밖으로 흥겨운 노래를 감상하는 특별한 콘서트 현장, 김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창한 가을 날, 

 코로나19로 찾아오는 면회객도 없어 조용하던 요양원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우아한 성악에서 신나는 트로트, 그리고 흥겨운 국악 공연까지, 장르도 다양합니다.

          "음악 공연"

 관객은 요양원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유리창 너머 요양원 실내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객석이 됐습니다.

       이순예/요양원 입소자
"자주 오셔서 (공연)해주시면 나는 춤추겠어요.
나도 신명이 엄청 많거든요. 나도 노래도 할 줄 알고 다 잘해요."

       손병찬/요양원 시설장
"(어르신들이) 많이 외로워하시고 쓸쓸해 하시면서 힘들어하셨는데, 공연을 와주셔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조차도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큰 계기가 (됐습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주차장에도 간이 무대가 설치됐습니다.

 병실 밖으로 나올 수 없는 확진 환자들은 창문 너머로 공연을 즐기고, 

 고된 진료에 지친 의료진들도 신나는 노랫소리에 이끌려 잠시 나와 공연을 보며 힘을 얻어 갑니다.
 
    양재혁/베스티안재단 대외협력실장
"(의료진과 환자들이) 상당히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생각해서 이렇게 찾아와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의료진과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이동 문화 콘서트'입니다. 

 먼 발치에서 전달되는 관객들의 응원은 가수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임유정, 이소정/서일도와 아이들
"베란다 콘서트라는 콘서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뜻깊은 것 같고 의미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은 무대인 것 같아요."

 코로나19 속 창문 너머에서 즐기는 특별한 콘서트가 가을 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2.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충북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충북의 백신 접종 완료자는 112만 3,922명으로 당초 목표보다 열흘가량 빨리 전체 인구의 70%를 넘었습니다.
      
 도민 70% 접종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첫째 조건으로, 2주 뒤인 11월 첫 주에는 충북 도내 집단 면역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18세 이상에 해당하는 접종 대상자의 접종 완료율은 82%를 넘었습니다.
    
 현재 전담 치료병원 의료진에게 진행 중인 추가 접종은 다음 주부터 75살 이상 노인과 노인보호시설 입소자·종사자로 확대됩니다. 



3. '파라인플루엔자 주의'..충북 10월 4건 발생
 6살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6백 명 넘는 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4건 확인됐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파돼 발열과 기침, 콧물 등을 일으키며 특히 영유아는 
후두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습니다.   



4. 호수 위 길이 222m,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제천이 출렁다리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풍경이 뛰어나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옥순봉을 잇는 무주탑 방식으로 건설했는데요.

 새로운 관광자원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통행로로도 활용하게 됩니다.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드넓은 호수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 긴 다리가 놓였습니다.

 제천 수산 괴곡마을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옥순봉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착공 1년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222m에 이릅니다.

 다리 양쪽을 지탱하는 기둥이 없는 무주탑 방식으로 지어져, 보시는 것처럼 중앙으로 갈수록 수면과 가까워지는 게 특징입니다.

 다리 중앙을 기준으로 만수위일 때는 수면과 12.8m, 최저 수위일 때는 32.4m까지 높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명승지, 즉 문화재구역에 들어선 출렁다리라는 것.

 풍광을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곳인 만큼 공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문화재청 심의를 받는 데만 3년이 걸렸습니다.

 안광명/제천시 관광개발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일단 옥순봉이 문화재이다 보니까 목재를 이용해서 최대한 친환경 콘셉트를 살려서 추진했고"

 충주댐 수몰로 마을이 갈라지고 길이 막혀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은 출렁다리가 건너편을 오가는 통행로 기능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봉영/제천시 수산면
"우리 동네 한 번 가려 그러면 8km를 돌았어요. 그러던 게 출렁다리로 해서 이제는 3km 정도로, 한 5km 가까워졌으니까 반가운 일이죠."

 제천 도심과 30km 넘게 떨어져 있어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쉽지 않은 건 해결 과제.

 카약 체험, 국궁장, 케이블카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돌파하겠다는 제천시가 경쟁해야 할 출렁다리는 전국적으로 170곳이 넘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5. 청주시의회, 연구용역 개선 조례 개정 의결
 청주시의회가 잘못된 연구용역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늘(21) 임시회에서 본회의에서 학술 연구용역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가 발의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조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중복 연구와 연구 부정을 막기 위해 용역실명제를 도입하고, 연구 결과도 신속히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공포를 거쳐 다음 달부터 효력을 갖게 됩니다.


6. 제천 남쪽 26km 진도 2.4 지진 발생
 오늘(22) 오전 6시 41분 제천시 남쪽 26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90도, 동경 128.22도이며,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실내나 차 안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지금까지 소방본부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없었습니다.


7. 국제무예액션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사흘간 진행
 제3회 충북 국제무예액션영화제 특별 프로그램인 '관객과의 대화'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의 박우상 감독과 '게임의 법칙' 장현수 감독의 온라인 토크쇼를 시작으로, 박우상 감독이 청주 CGV서문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났으며 모레까지 제작진과 관객의 대면 만남이 11차례 이어집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66편의 영화가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CGV서문에서 무료 상영됩니다.


8. 희망얼굴 특별전시회 '천 개의 별' 개막
 사회 각계각층 인물들의 캐리커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청주 더 블루체어 아트홀에서 열리는 희망얼굴 특별전에서는 '힘내라 대한민국, 천 개의 별'을 주제로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이 그린 1천여 명의 캐리커처를 선보입니다.
   
 교사와 학생, 유명인사, 지역을 빛낸 인물들의 캐리커처 2천여 점을 그려온 지선호 교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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