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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07.12 20:26 | 조회 514 | 좋아요좋아요 149

1.거리두기 상향 가닥.."2단계+α유력"
2.충북교육청 "학생, 교직원 수도권 방문 자제해야"
3.노래방 집단 발병..불법 드러나도 처벌 불가
4.방역수칙 위반 옥천군 공무원 지표환자 경징계
5."순간 시속 70km 넘어" 돌풍에 아수라장
6."누구를 위한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7.충북 폭염특보 속 온열질환자 발생
8.레인보우 관광지 사업 감사원 감사 직접 청구
9.옥천군 문화재 야행 9월 열려, 코로나 확산시 비대면
10.괴산군 24∼25일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개최
11.충북개발공사, 노조 반발에 성비위 간부 요직인사 철회
12.마스크 착용 요구에 경찰 폭행 징역형 선고
13.자가 격리 중 배달 못한 택배 나른 기사 집행유예




1.거리두기 상향 가닥.."2단계+α유력"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 주 중에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 플러스 알파로 상향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사적모임도 4명까지만 허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에  인접한 충북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의 상황까지 좋지않아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충북의 확진자는 하루 평균 9.4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지만, 수도권과 관련한 확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수도권과의 접촉자에 의해서 60% 이상이 도내 확진자입니다. 이걸로 봤을 적에 젊은 층이 방학이고 또한 지인 간의 만남, 가족 간의 만남으로 인해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황입니다.
 
 현재 1단계 플러스 알파인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4일까지...

 
 충청북도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플러스 알파로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충남도 13일(내일/오늘)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 플러스 알파로 높인 만큼 충북이 보조를 맞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재영/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왕래가 빈번하기 때문에 하나의 생활권으로 지금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거리두기 조정안은 형평성을 맞추는 게 타당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시종 지사도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발 4차 대유행과 관련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충청권과 연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최근 확진자가 없는 일부 지자체에서 휴가철을 맞아 거리두기 상향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충청북도는 일괄 적용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 이병학)




2.충북교육청 "학생, 교직원 수도권 방문 자제해야"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급증과 관련해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수도권 방문을 자제할 것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권고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수도권을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사적모임 자제, 거리두기 이행,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는 학교 유입 위험성을 차단해야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노래방 집단 발병..불법 드러나도 처벌 불가

           
 최근까지 노래연습장 연쇄 감염으로 충북에서만 80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도우미 불법 알선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청주시가 직접 역학조사를 통해 30여 곳의 불법 행위를 확인하긴 했는데, 정작 처벌은 못 한다고 합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심충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초 청주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3주 동안 모두 83명.  처음 확진된 한 도우미를 중심으로 청주시가 역학 조사를 벌여,  직접 접촉한 손님과 동료 도우미는 물론 각각 이들 가족과 또 다른 접촉자까지 많게는 하루 13명까지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겁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도우미 18명의 동선에서 알선 등 불법이 드러난 노래연습장도 30여 곳.

 그러나 어느 한 곳 책임을 물은 게 없습니다.

 같은 시청 조직인데도 음악산업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노래연습장은 문화예술과가 영업정지 등의 처분 주체인데,  역학조사 주체인 보건소가  개인정보라며 명단을 넘기지 않는 겁니다.
 
           [유인영/청주시 문화산업팀장]
"자료요청을 해봤는데 개인정보법 위반이라고 해서 저희한테 자료가 넘어오지 않아서, (확진)나왔던 지역을 저희가 계속 조금 더 눈여겨보면서..."

 보건소는 감염병 업무로만 정보 이용 범위가 법률로 제한돼,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준다는 입장입니다.

          

         [김혜련/청주시 상당보건소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그런 사안들이 어떤 위법한, 불법한 사항이 있다고 해도 저희가 그것을 근거로 해서 관련 부서에서 처벌을 한다든지 그런 건 어렵고..."


 엄포만 요란했던 청주시는 지난 건 그냥 둔 채 현장 단속을 강화했고,  이 과정에서 노래연습장 6곳이 여전히 술과 도우미 영업을 이어오다 이달 초 불시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 허태웅)




4.방역수칙 위반 옥천군 공무원 지표환자 경징계
 
 방역수칙을 어겼다가 코로나19에 걸려 지역사회 감염원이 된 옥천군 공무원들이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인사위원회는 집합 인원 제한 규정을 어기고 청주 제사에 참여했다가 감염된 옥천군 5급과 6급 부부 공무원에 대해 각각 견책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들로 인해 동료 공무원과 가족, 지인 등 지역사회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어나자, 대군민 사과를 하고 직위해제 등의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5."순간 시속 70km 넘어" 돌풍에 아수라장

           
 충북 중남부를 중심으로 물 폭탄이 쏟아진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충주에서돌풍을 동반한 기습 폭우가 내렸습니다.

 불과 30분 남짓 비가 왔지만 순간 최대 시속 70km 넘는 강풍이 불면서 곳곳이 초토화됐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의 한 공원 산책로. 

빗줄기가 휘몰아치더니 나무줄기가 잇따라 바람에 뜯겨 날아갑니다.

 시내도 마찬가지.

 순식간에 뒤집힌 우산이 총알처럼 사라지고, 도로 중앙분리대는 견디다 못해 휘어집니다.

 대형 구조물도 바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전봇대는 춤추듯 휘날리고, 야구 경기를 위해 세워놓은 그물망 기둥도 한순간에 엎어집니다.

 높이 15m에 이르는 철근 구조물은 콘크리트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돼있었지만, 순간 시속 70km가 넘는 돌풍에 속절없이 쓰러졌습니다.

 지난 휴일 늦은 오후, 30분 남짓 내린 소나기가 거센 바람을 동반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15분 만에 35mm가 쏟아지는 등 비까지 많이 내리면서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가 백여 건.

 수상레저용 선착장이 무너지면서 6명이 다치고...


         [우상규/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25명을 안전하게 대피하고 6명에 대해서는 병원으로 이송한 사항입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6명 모두 경상이고요."

 아파트 창문이 깨지는 등 아찔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변용길/충주시 용산동]
"저기에 맞았으면 정말 무슨 일을 당했을 수도 있었어. 우리 집사람은 나이도 많고 그래서 놀라서 오늘도 가슴이 뛰고 청심환을 사다 먹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곳곳이 아수라장인 데다 피해 접수는 계속 늘 것으로 보여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기공사 현장소장]
"피해는 (전주) 다섯 주 정도가 저희들이 넘어졌고요. 그 외에는 통신주가 많이 넘어져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최근 한낮 폭염까지 겹쳐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겠다며, 강한 소나기와 돌풍, 낙뢰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6."누구를 위한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이 어제(11)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정작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김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누룽지와 각종 부각제품을 팔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홍성호 씨,
 
 코로나19로 손님이 줄면서 감소한 매출을 늘리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손해만 봤습니다.
 
 지원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데다, 제품을 팔 때마다 부담해야 하는 8% 수수료 때문에 오히려 매출이 감소한 겁니다.
 
           [홍성호/전통시장 상인]

"지원금 같은 건 없고.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는 (판매) 수수료 8%를 떼면은요. 물건 하나 팔아서 8%가 남아요? 안 남거든요."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전통시장 매출을 늘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이었지만, 정작 전통시장 상인들의 참여는 부족했습니다.
 
 비대면·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나이 많은 시장 상인들의 참여가 어렵고, 신선제품이 주로 거래되는 전통시장 특성상유통 이윤이 적은 생산 농가 등보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권기숙/청주 육거리시장 부녀회장]
"(상인) 어른들이 아무래도 인터넷 그쪽으로도 잘 모르시고, 직접 손님들이 오셔서 1대 1로 거래를... (물건을) 눈으로 보시고 현장에서 거래하시기 때문에..."

 더구나 홍보도 부족해 동행 세일에 참여했었는지조차 모르는 시장 상인들도 많았습니다.

         

      [ 동행 세일 참여 시장 상인]
"<동행 세일 하는 것 알고 계시죠.> 모르겠는데요. <네?>  금시초문이라고요."

           
      [동행 세일 참여 시장 상인]
"저희는 마트나 그런 대형 매장에서나 하는 거로 알았죠. 뭐, 무슨 얘기도 없었고, 그래선 전 몰랐죠."
 
 충북의 전통시장 61곳 가운데 온라인 판매에 참여한 시장은 모두 9곳으로 지난해보다 21곳이나 줄었고,  VR 전통 시장관 같은 이벤트에 참여한 시장도 3곳에 그쳤습니다.

           
   [ 강태인/충청북도 기업정책팀장]

"전통시장이 보통 신선 제품이라든지, 아니면 현금 위주의 거래가 되기 때문에 비대면 행사나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기가 좀 어려웠던 건 사실입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상권을 살려보겠다며 만든 행사가 오히려 상당수 전통시장에선 외면받는 상황,
 시장 상인들은 누구를 위한 행사였는지 되묻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신석호)




7.충북 폭염특보 속 온열질환자 발생
 
 충북 도내 전역에 사흘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청주 청남대가 34.6도로 가장 높았고,  진천과 영동 34.3도, 옥천 33.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청주시 미평동의 한 야외 정수장에서는 시설 보수작업을 하던 50대가 땀과 어지럼증을 동반한 열 실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겠다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8.레인보우 관광지 사업 감사원 감사 직접 청구


 영동군이 역점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사업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감사원 감사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영동군은 관광지의 조경수나 조경석 구입 과정에 의혹이 있다는 군의회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공정성 있는 제3자의 감사가 필요하다며 감사원에 직접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앞서 영동군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예산도 없이 조경수와 조경석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일부조경수는 제대로 된 가격 조사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9.옥천군 문화재 야행 9월 열려, 코로나 확산시 비대면

 

옥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10일과 11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를 주제로 밤에 보는 문화재 '야경',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밤에 보는 공연 '야설' 등 8야 테마로 구성됩니다.
 
 또, 정지용 문학관에서 육영수 생가까지 750m 거리에 은은한 조명이 설치되고, 전통문화체험관 전시동에는 충북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10.괴산군 24∼25일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개최

 

 수확철을 맞은 대학찰옥수수를 알리기 위해 괴산군이 오는 24~25일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개최합니다.
 
 내년부터 개최할 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의 맛보기 격으로, 3천300㎡의 옥수수밭에 조성한 미로 체험, 옥수수 수확, 옥수수 맛탕 만들기, 짚풀·한지 공예, 유람선 승선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코스별 체험객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20명 이하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입니다.




11.충북개발공사, 노조 반발에 성비위 간부 요직인사 철회


 충북개발공사가 성비위 전력이 있는 간부 직원을 요직에 임명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취소했습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달 1일자 인사를 통해 간부 A씨를 핵심 부서장에 임명했다가 '성희롱 가해자를 요직에 앉히는 것은 부당하다'는 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여 일주일 만에 철회했습니다.
  
 A씨는 부하직원 성희롱 논란이 불거져 정직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마스크 착용 요구에 경찰 폭행 징역형 선고


 집행유예 기간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경찰을 폭행한 60대에게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4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진천의 한 도로에서, 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자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호동 판사는"상해죄로 집행유예를 받고도 자숙하지 않고 술을 마신 채 시비가 붙었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을 가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13.자가 격리 중 배달 못한 택배 나른 기사 집행유예


 청주지방법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이를 어긴 채 택배 화물차를 운행한 5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말 자가격리 이전에 미처 배달하지 못한 택배 상자 15개가 실려 있는 1톤 화물차를 자신의 집에서 해당 택배업체 청주직영점까지 13km 정도 운행해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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