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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금)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 2021.06.14 09:02 | 조회 444 | 좋아요좋아요 139
1. "사는 곳 보건소 가라" 검사 거부 논란
2.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3주간 연장
3. 자동차 부품 공장 관련 2명 추가
4. 백신 접종 인센티브 마케팅 봇물, 충북은?
5. [라떼뉘우스]학생 수련회
6. 이차영 괴산군수 21일까지 자가격리
7. 유흥주점서 여종업원 협박한 50대 구속 송치
8. 충북 대안교육 포럼 내일 개최
9. 제천 장락동 아파트 신축 초교 배정 문제 제동


1. "사는 곳 보건소 가라" 검사 거부 논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아실텐데요.
 
 그래서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있죠.
  
 그런데 검사를 받으려고 보건소를 찾아갔는데, 주소지가 다르다며 검사를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9일, 청주시 오송읍에 사는 30대 주부는 딸과 함께 집 근처인 세종시보건소를 찾았습니다.
 
 하루 전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확진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거부당했습니다.

 당시 세종시보건소에서는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진단검사 거부 피해자]
"오늘부터 (오송 주민은) 안 받기로 했으니 청주시로 가시면 돼요. 그래서 그게 좀 더 기분이 나빴던 건 있어요. 딸 아기하고 둘이서 갔고, 기자도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검사) 거부를 당하니까."
  
 30분 가까이 걸리는 청주 흥덕구보건소보다 10분 이상 가까운 세종시보건소를 자주 찾았던 오송 주민들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해놓고, 정작 사는 지역에 따라 검사를 차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겁니다.

[김종현/오송지역 주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보건소를 두고 먼 거리까지 찾아가야 하고, 아이까지 데리고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안 된다." 하고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주민들이 굉장히 화가 난 부분이고요."

 논란이 커지자 세종시보건소는 진단검사 거부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경우,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 차원에서 흥덕구보건소로 안내했을 뿐이라는 겁니다.

 다만, 충분한 안내도 없이 돌려보낸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권근용/세종시보건소장]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또 기왕에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배려해서 검사하는 것이 마땅했는데..."

 충청북도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검사도 없이 돌려보낸 건 방역상에도 중대한 문제라며, 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세종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만약에 그 당사자가 혹시 확진자가 된다,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확진자가 움직인 이동 거리가 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확진자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거거든요."
 
 세종시보건소는 취재 이후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긴장된 심정으로 찾아갔다 검사를 거부당한 모녀에게는 적지 않은 실망감이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영상 허태웅)


2.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3주간 연장

 충청북도가 거리두기 준2단계를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분야 2단계, 경제 분야는 1.5단계를 적용한 현 단계를 유지하면서,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 등 일부 방역 수칙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에 한해 관객 10% 이내 입장에서 30% 이내로 바꾸고, 50명 미만으로 제한하던 대중음악 콘서트도 방역 수칙을 지켜 최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자동차 부품 공장 관련 2명 추가

 충주 자동차 부품공장 확진환자가 2명 추가돼 관련 감염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1명과 선행 확진자의 10대 자녀가 확진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관공서 근무자들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관성은 떨어지지만 2km 떨어진 계열 공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재검사 중인 검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연쇄감염이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4. 백신 접종 인센티브 마케팅 봇물, 충북은?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더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혜택 방안이 제시되고 있죠.
 
 영화관이나 사찰에서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백신 마켓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충북에서도 조심스럽게 민간 확대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인 영화관.

 코로나 19 이전 일상으로 회복을 가장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 영화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게 거의 반 값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이달 말까지 제공합니다.
 
 충주에선 롯데, CGV, 메가박스 등을 비롯해 씨네큐 등 4개 영화관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민호/롯데시네마 충주관 매니저]
"백신 접종자 및 동반 1인까지 영화 6천 원에 관람하실 수 있고요. 모바일이나 지류증명서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고즈넉한 풍경에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이 편해집니다.

 음성 미타사 등 도내 절에선 템플스테이 할인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성인 이용 가격은 식사와 절 프로그램 체험, 숙박까지 1박 2일에 5만 원.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증을 제시하고 미리 예약하면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쉬다 갈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일환/미타사 템플스테이 담당자]
"그동안 힘들었던 삶을 여기에 와서 힐링도 하시고, 회복도 하시고 그래서 국민들의 삶을 빨리 일상적인 삶으로 바꿔주기 위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목욕장, 뷔페를 비롯해 프로 축구, 박물관, 관광지, 항공, 호텔 등 민간으로 접종자 할인 혜택을 담은 마케팅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충북 목욕장협회와 요식업협회도 조심스럽게 할인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접종 여부를 알 수 있는 도민 배지 보급을 위해 수요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5. [라떼뉘우스]학생 수련회

 중장년 세대라면 학창시절 수련회를 기억하실 겁니다.
 
 유격 훈련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캠프파이어로 우정을 쌓았던 추억...  코로나19 원격수업 피로감 때문에 최근에 다시 학교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라떼뉴스가 그때 그시절 수련회의 진면목을 소개합니다.


6. 이차영 괴산군수 21일까지 자가격리

 이차영 괴산군수가 어제(10)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과 접촉해 2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차 국회를 방문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차영 군수는 음성판정은 받았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자가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전자결재와 유무선 연락망을 통해 업무를 계속하게 됩니다.
   
 한편, 보좌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어제(10) 만났던 이시종 지사는 오전 행사 참석을 취소했지만, 송 대표가 음성이 나오면서 다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7. 유흥주점서 여종업원 협박한 50대 구속 송치

 유흥주점에서 흉기로 여종업원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오창읍의 한 유흥주점에 두 차례 흉기를 들고 찾아가 50대 여종업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5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단골손님이었던 이 5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친분이 있는데 돈을 빌려주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 충북 대안교육 포럼 내일 개최

 충북 대안교육 포럼이 내일(12) 저희 MBC충북 청주공개홀 현장에서, 그리고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충북 대안학교에 미래교육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국 서머힐과 미국 메트스쿨의 대안교육 사례를 살피고, 우리 대안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게 됩니다.
  
 또, 충북 공립대안학교인 은여울 중고교의 프로그램과 가칭 단재고, 괴산목도전환학교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9. 제천 장락동 아파트 신축 초교 배정 문제 제동

 아파트 밀집지역인 제천 장락동에 잇따라 추진되는 아파트 신축이 학교 배정 문제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천시교육청은 아파트 2개 신축계획 승인 신청 검토와 관련해 기존 장락초등학교의 증축이 어려워 학생 수용이 불가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대안을 제시해 교육청과 다시 협의하라는 입장을 시행사에 전달했습니다.
  
 장락초는 현재 제천에서 가장 많은 38학급 981명이 통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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