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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방송시간 : 월 - 금 오전 07:40 - 07:50 / 토요일 오전 07:15 - 07:25

2021.06.01(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 2021.06.02 09:02 | 조회 925 | 좋아요좋아요 321


1.U대회 당겨진 일정 '발등의 불'
2.인강 공유하자더니.. 돈 받고 '먹튀' 
3.충북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증가
4.충주기업도시 37층 아파트 건축 심의 조건부 의결
5."군 복무가 곧 취업" 군사학과 달라졌다
6."탄소 중립 외치더니" 청주시 신청사도 턱걸이
7."학급당 학생수 20명 제한" 법제화 입법청원 추진
8.미화원 임금 횡령 의혹 업체 대표 조사 촉구
9.청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 둔화
10.충청북도, "자금난 해소"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11.보은군, 속리산 모노레일 이번 달 말 개장



1.U대회 당겨진 일정 '발등의 불'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 후보 도시로 충청권이 모레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정부의 최종 승인까지 1년 정도가 걸리는데, 정작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이에 앞서 
우선협약 도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발등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추진부서,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유치 계획 발표 준비로 분주합니다.

 충청권이 유일하게 신청한 만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국내 후보 도시로 대한체육회의 승인은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윤석/U대회추진단장] 
"(종합 국제대회) 없어요, 아예 없어요. 지금 2027년 우리가 도전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는 된 게 아무것도 없죠."

 문제는 대한체육회 승인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국내 후보 도시로 최종 결정되기까지 1년 가까이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반면, 개최 도시 선정 방식이 바뀌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 쯤이면 우선협약 도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병일/U대회 추진과장] 
"유치 단계가 좀 1년 정도 당겨졌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협상대상이 된 다음에 그다음에 우리가 실사를 1년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일정이 당겨지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4개 시도가 예산을 나누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만큼 정부를 설득할 명분도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다른 충청권 시도지사들에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힘을 모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 
"그래서 이것을 서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타면제를 우선 하고..."

 2027년 하계 대회 유치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트라이앵글 지역이 일찌감치 뛰어들었습니다.

 1년 뒤인 2028년 올림픽이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형평성을 내세우면 충청권에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신병관 기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을 상대로 유치전에 나서기도 전에 국내 일정이 꼬이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집 안에서 정부부터 설득해야 
충청권이 20207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취재 허태웅)


2.인강 공유하자더니.. 돈 받고 '먹튀' 

 인터넷 강의를 공유하자며 수험생들에게 접근해 강의료의 절반을 떼먹고 달아난 대학생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한 푼이 아쉬운 취업 준비생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건데, 이렇게 챙긴 돈은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회원 수 53만 명이 넘는 공무원 시험 정보 공유 카페. 

 한 20대 공무원 수험생은 지난 4월 여기에 100만 원짜리 8급 공무원 인터넷 강의를 같이 들을 사람을 구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곧바로 한 남성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자신이 강의권을 갖고 있다며 강의료 절반을 보내주면, 같이 들을 수 있도록 아이디를 보내주겠다고 역제안했습니다. 

 하지만 49만 원을 건네받은 뒤 돌연 잠적해버렸습니다. 

 심지어 다른 강의를 신청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인강 공유 사기 피해자] 
"제가 돈을 보냈는데, 그 사람이 제가 신청하려던 인터넷 강의와 다른 걸 신청해놓은 거예요. 환불하고 다시 신청해서 연락주겠다 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뚝 끊긴 거죠."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이 남성에게 피해 입은 사람만 85명, 대부분 20대~30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로, 피해액은 2천 4백여만 원에 달합니다.

 의심하는 피해자들에게는 신분증을 보여주고 자신의 실명 계좌 10개를 번갈아 쓰면서 안심시켰습니다.

 보이스피싱과 달리 온라인 직거래는 사기 피해를 당해도 상대 계좌를 제한하기 어려웠던 점을 노렸습니다. 

 전국에서 피해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받는 중에도 이 남성은 사기 행각을 이어가다 결국 구속됐고, 지난달 18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학생 휴학생 신분이었지만 챙긴 돈은 생활비나 유흥비로 대부분 탕진했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사기꾼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자 정보나 활동 이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재원/청주흥덕경찰서 사이버팀] 
"계좌가 부정계좌로 사용됐었는지 안 됐었는지 우선 검색이 필요할 거 같고요, 인증 수단을 거쳐 (안전거래) 중개 사이트를 이용해 거래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도내 온라인 사기 피해 건수는 지난해에만 4천 470건으로, 3년 전보다 40%가량 늘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취재: 이병학)


3.충북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증가

 충북에서 주택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미반환'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37건, 피해 금액은 58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7년 1건, 2018년 2건, 2019년 26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도 지난 4월까지 4건에 6억 3천만 원의 보증금 미반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충주기업도시 37층 아파트 건축 심의 조건부 의결

 충주기업도시 내에서 가장 높은 37층짜리 아파트 건축 심의가 통과했습니다.
 
 충주시 건축위원회는 한 시행사가 제출한 지하 2층, 지상 37층 8동 1,044세대 공동주택 신축 신청에 대해 일부 동 층수 하향과 상가 비율 상향 등의 의견을 달아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충주기업도시에는 이달 분양을 시작으로 6개 단지 4,773세대가 분양 또는 임대 모집을 앞두고 있고, 인근 첨단산업단지도 이달 중 274세대 분양 예정입니다.


5."군 복무가 곧 취업" 군사학과 달라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대학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신입생 등록 미달 사태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예외인 학과도 있습니다. 바로 군사학과인데요.
 이젠 군 복무가 안정적인 취업이란 인식이 퍼지면서,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복을 입은 학생들이 오랜만에 대면 수업에 모였습니다. 군사학과 학생들입니다.
 
 장기 복무할 수 있는 장교가 되는 길을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토론 주제.
 
 대부분 군 장학생으로, 학사장교 시험을 통한 임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호성/극동대 군사학과 3학년] 
"부하들을 사랑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장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장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대부분 신입생 등록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다른 학과와 달리 올해 이 대학의 군사학과 수시 경쟁률은 7.2:1을 기록했습니다. 
 
 청주대의 육군 계약 군사학과도 입학과 동시에 군 장학생이 된다는 장점에 3명을 뽑는 여학생 수시 경쟁률의 경우 무려 17대1에 육박했습니다.
 
 일반 군사학과 진학은 군 장학생과 장교 시험, 4년간의 의무 복무 등 고교 졸업 후 부사관을 선택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드는 것이 단점이지만, 시간을 두고 장교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준혁/극동대 군사학과 3학년] 
"직업군인으로 가는 게 나의 마음을 채울 수 있고 자부심을 채울 수 있고 남자로서의 명예욕 같은 걸 채울 수 있겠다"

 ROTC 학생군사교육단이 없는 지역 대학에선 학군단을 신설하려는 움직임도 치열합니다.
 
 학군단은 3학년부터 복무로 인정되는 만큼, 또다른 길도 열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곤/극동대 군사학과 학과장] 
"저희 대학에 학군단을 유치하는 것은 숙원 과제입니다. 학사장교 외에도 학군장교라는 또 새로운 길이 열리기 때문에 훨씬 더 장교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전문가들은 군사학과 전공이 무조건 장기 복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기술, IT, 언어 등 특기 분야를 살릴 수 있는 다른 전공 기회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군 복무가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인식이 관련 학과의 관심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6."탄소 중립 외치더니" 청주시 신청사도 턱걸이

 탄소 중립 정책을 이끌 공공기관부터 앞으로 새 청사를 지으려면 소모 전력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충당해야 합니다.
 내년 착공할 청주시의 신청사가 충북에선 대표적인 적용 대상인데요. 얼마나 되나 따져봤더니 법정 최저 기준에 겨우 턱걸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 공모를 통해 'ㄷ'자 형태로 디자인이 확정된 청주시의 신청사.

 BIPV라는 외장재 겸 태양광 발전 패널이 7천8백㎡ 외벽 지붕 전체를 덮습니다.
 
 이 설비가 자체 생산할 에너지는 청사 전체 소모 전력의 20%.
 
 앞으로 새로 짓는 1,000㎡ 이상 공공청사부터 소비 전력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자체 충당하도록 지난해부터 법제화되자,    
      
 법정 최저 단계인 5단계, 그것도 턱걸이로 겨우 하한선을 맞춘 겁니다.

 환경단체는 탄소 중립을 외치던 청주시의 '두 얼굴'이라고 비판합니다.

[박종순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청주시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지으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민간에서도 왜 공공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우리한테만 그렇게 요구를 해?"라고 할 수 있고 반발도 될 수 있을테니..."

 부지의 절반이 광장인데다 건물도 중앙부가 텅 빈 'ㄷ'자 구조라 발전 설비 공간에 한계가 있었던 겁니다.

 지금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냐는 질문에 청주시는 난처하다는 입장입니다.

[민병전 / 청주시 공공시설과장] 
"(제로에너지) 한 등급 올리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이곳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한지, 아니면 그거에 대한 비용을 다른 쪽으로 대체해서 우리 시 전체적인 탄소중립 차원에서 회수하는 방안도 있으니까"

 오는 2025년 준공 목표인 청주시 신청사는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현재 청주병원 등의 기존 건물 철거를 위한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   


7."학급당 학생수 20명 제한" 법제화 입법청원 추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제한하는 입법 청원이 추진됩니다.   
   
 충북교육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법제화를 위한 10만 입법 청원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충북의 초·중·고생의 89.4%가 20명 이상 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고, 30명이 넘는 학교도 9곳입니다. 


8.미화원 임금 횡령 의혹 업체 대표 조사 촉구 

  
 미화원 임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된 음성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에 대한 수사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미화원들의 임금으로 군 보조금을 수차례 빼돌린 혐의로 고발된 대표에 대해 경찰 조사가 한 달 동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만 내린 음성군도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민간위탁 제도를 손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9.청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 둔화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두 달 연속 주춤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의 매매가 상승률은 0.91%로, 한 달 전 0.94%보다 낮아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가 상승률도 한 달 전 0.64%보다 낮은 0.57%를 기록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은 지난 4월 2,053건으로 한 달 전보다 6백여 건이 줄어 지난 2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충청북도, "자금난 해소"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충청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합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으로 천억 원을 편성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3백억 원을 증액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7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소상공인육성자금 3차분을 2백억 늘리고, 추석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4차분에서도 백억 원을 증액할 예정입니다.


11.보은군, 속리산 모노레일 이번 달 말 개장

 보은군의 새로운 관광체험 시설인 속리산 모노레일이 이달 말부터 가동됩니다.
  
 보은군은 88억 원을 들여 솔향공원에서 꼬부랑길을 거쳐 짚라인 탑승장까지 866m 길이의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최대 경사각은 30도, 최고 속력은 분당 60m로, 최대 20명이 탈 수 있는 탑승차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승강장은 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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