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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금)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08.06 19:08 | 조회 731 | 좋아요좋아요 208

1.오제세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행 예고
2.충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일부 강화
3.충주 봉방주민센터 13명 음성..동선 비공개로 전환
4.수십 년 임차 농경지 매각에 쫓겨날 위기, 땅주인은 농어촌공사
5.내일도 돌풍 동반 국지성 소나기 이어져
6.옥천서 2층짜리 주택 불..3천5백만 원 피해
7.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 5년 새 2.5배 성장



1.오제세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행 예고

 4선의 여당 중진인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던 오제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민주당이 서민과 민생을 책임지지 못하고 오히려 어려움을 안겨주는 정당이 됐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제세/전 민주당 국회의원]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을 받들어서 민주당이 나아가고 정권을 쟁취를 했는데 지금 정당은 서민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총선 공천 배제를 계파 정치의 소산이라며 서운함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현재 국민의 뜻은 정권교체로 읽힌다며 국민의힘 입당 의사도 밝혔습니다.

          
[오제세/전 민주당 국회의원]
지금은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선택하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저는 지금 나름대로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입당 전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정부 실정에 대한 내부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고무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오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만큼 경계의 시선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에서 여당 중진의 전격적인 탈당,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는 대선 정국에 
파장이 적지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병관 기자입니다.(영상 신석호)
 

2.충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일부 강화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충북도 9일부터 2주간 기존 3단계를 일부 강화한 거리두기를 시행합니다.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게 했고,실내 체육시설만 적용했던 샤워실 운영 금지를 실외시설까지 확대합니다.
  
 공원·휴양지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 사적모임 인원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 제외는 유지됩니다.
 
 충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는 11일까지 유지합니다.   
   
 한편, 휴가철 시작 이후 27일 동안 충북의 확진환자는 하루 평균 2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충주 봉방주민센터 13명 음성..동선 비공개로 전환

 어제(5)도 15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충주에서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와 직원 대부분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봉방동주민센터는 본청 근무자 등 5명이 일부 민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외에 봉방주민센터의 다른 직원 13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한편 충주시는 상호를 전부 공개하던 기존 동선 공개 방식을, 접촉자를 확인 중인 상호만 공개하고 접촉자 확인과 소독이 완료되면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4.수십 년 임차 농경지 매각에 쫓겨날 위기, 땅주인은 농어촌공사

수십년 간 임대해 농사를 지어온 논밭을 땅주인이 공개 매각한다고 해,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있습니다.  
  
 땅주인이 한국농어촌공사인데, 이 논밭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살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들 요청에 규정상 어렵다는 말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기자▶

 진천 초평저수지 인근의 한 농경지.

 장병연 씨는 10년 넘게 고구마, 감자를 키우던 밭에서 더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됐습니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땅
1천8백여㎡를 임차해 경작을 해온건데, 이 땅을 매각하겠다며  지난해 말 계약종료를 통보받았기 때문입니다.
 
 장 씨처럼 농어촌공사 땅을 빌려 농사를 짓다 매각 위기에 놓인 농민이 이 마을에만 20여 명.

         
[장병영/진천군 초평면]
"매년 임대료를 내가면서 농사를 지어왔습니다만, 이제 농지를 매각한다고 하니까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형편이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웃돈을 주고 땅을 되산 경우도 있습니다.
 
 윤은수 할아버지가 60여 년간 경작한 밭은 임대차계약이 끝나고 지난달 공개입찰에 부쳐졌습니다. 

 한평생 일궈온 집 앞의 밭이 다른 사람에게 낙찰돼 상심이 크자 할아버지의 아들이 수천만 원을 더 주고 되사온 겁니다.

           
[윤은수/진천군 초평면]
"여기에다 다른 사람이 사가지고 덮어서 집을 지으면 싫잖아. 그래서 비싸게 주고 산 거야."

 1943년 초평저수지가 조성되면서 논밭이 농어촌공사에 수용된 이후 매년 임차료를 지불하고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
 
 하지만,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되면서 땅값이 몇 배씩 치솟아, 주민들이 낙찰받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주민들은 수십년 간 경작해 온 땅이니 우선 매입 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홍섭/진천군 초평면]
"뺏긴 땅을 도지(임차료)를 줘가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는데, 외지인들 붙여서 공매를 한다고 해서 여기 사람들 살 수가 없게 만들어요."

 하지만, 5년 이상 경작 시 수의계약 허용 조례가 있는 다수의 지자체와 달리, 국유지인 저수지 인근 땅은 이러한 규정이 없어 경쟁입찰에 부칠 수밖에 없다는 게 농어촌공사의 입장.
  
 국민권익위원회도 지난 2019년 주택 부지는 생존권 문제로 보고 수의계약이 가능하지만, 농경지는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양근 /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부동산의 위치나 형태, 용도 성질 등을 고려해서 수의계약하는데, 그런 조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겁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초평저수지 인근 농지 4만 2천여㎡는 당분간 영농임대를 이어가고, 1만 3천여㎡는 단계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 이병학

5.내일도 돌풍 동반 국지성 소나기 이어져

 오늘(6) 오후 청주와 충주, 영동 등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내일도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집니다.
 
 강수량은 청주 우암산 23.5mm, 충주 노은 11.5mm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도 오전부터 밤까지 10에서 70mm의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계곡이나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침수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6.옥천서 2층짜리 주택 불..3천5백만 원 피해

 오늘(6) 새벽 1시 20분쯤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짜리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집안에서 잠을 자던 60대 부부는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누전차단기가 작동했는데 스위치를 다시 올렸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 5년 새 2.5배 성장

 도교육청과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이 5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학생 체험처 발굴 예산을 1:1로 매칭투자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2017년 8개 시군 참여, 사업비 32억 원에서,올해는 11개 시군 모두 참여에 사업비 84억 원으로 2.5배 늘었습니다.
  
 학생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도 2017년 20개에서 올해는 323개가 생겨 15배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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