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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08.24 19:32 | 조회 391 | 좋아요좋아요 129

1. "하루 사이 무더기 확진" 괴산군 4단계 격상
2. 청주소년원 입소자·직원 확진..가족도 추가 감염
3. 보은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2%.. 충북 최고
4. 학생 재난지원금 두고 '시끌'
5. 국회법 개정안 소위 통과 "세종시에 국회 분원"
6. "충북에서 이긴다" 민주당 경쟁 치열
7. 오제세 전 의원 "당에서 주어진 역할 다 하겠다"
8. 올림픽 체조 '금메달' 신재환 모교 충북체고 방문
9.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청주전시관 내달 착공


1. "하루 사이 무더기 확진" 괴산군 4단계 격상

 괴산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하루 사이에 10대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했는데, 초·중·고교 가릴 것 없이 나온 데다 대부분 읍내에 살아,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겁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괴산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추가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감염된 두 명이 같은 학원에 다닌다는 사실을 파악한 방역당국이 학원과 학교 등에서 1,114명을 선제검사했는데 열 명 넘게 추가된 겁니다.

 추가 감염자의 80%는 10대.

 나이와 학교도 제각각으로, 초·중·고교 7곳에서 모두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스무 명을 채워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의 격상 기준을 넘자, 괴산군은 즉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초·중·고 전체에서 감염자가 나온 데다 대부분 읍내 주변에 살아 확산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겁니다. 

 일단, 잠시 뒤 자정부터 29일 자정까지 닷새 동안 4단계가 적용됩니다.

이차영/괴산군수
"확진자 중 다수가 괴산읍에 집중되어 있고 인근 문광, 칠성 등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통해 접촉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되어..."

 괴산군과 교육당국은 한 명 이상 환자가 나온 학교 7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학원에 대해서는 일시적 운영중단을 권고했습니다.

 괴산지역 식당과 카페는 저녁 9시 이후 매장 영업이 금지되고,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 없이는 2명까지만 가능합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2. 청주소년원 입소자·직원 확진..가족도 추가 감염

 청주소년원 입소자와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가 강화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주소년원에서 기침, 가래, 인후통, 두통, 미각소실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은 입소자 1명이  지난 22일 확진됐습니다. 
 
 이후 입소자 55명과 직원 71명을 검사한 결과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됐고, 이들과 접촉한 지인과 가족 2명도 확진됐습니다.
 
 교정당국은 확진된 입소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접촉한 입소자들은 1인실에 격리했습니다.
   
 청주시는 추가 감염에 대비해 청주소년원 직원과 입소자 124명을 대상으로 6일마다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3. 보은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2%.. 충북 최고

 보은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충북 최초로 70%를 넘어섰습니다.

 보은군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전체 군민 3만 2,400여 명 가운데 72%인 2만 3,300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전국 평균 접종률 50%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보은군은 2차 접종률도 39.2%를 기록해 전국 평균 22.4%보다 높았습니다.


4. 학생 재난지원금 두고 '시끌'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과정 파행에 대한 보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주려다가 오히려 난감한 상황에 몰렸습니다.

 유치원은 받는데 어린이집은 못 받는 형평성 문제에, 교육감 선거운동 주장까지 나오자 고민에 빠졌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전교생 7백 명이 넘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등교 수업을 한 날이 단 48일.

 연간 정상 수업일수의 1/4에 불과합니다.

 급식비를 비롯한 교육 예산은 제대로 집행되지 못했고, 집에 있는 아이 때문에 부모는 더 힘들었습니다.

학부모
"어디 외출했다가도 점심시간이 되면 불안한 거죠. 얘가 어떻게 점심을 해결하지? 하루 종일 직장에 매여있는 입장에서는 점심이 항상 걱정이 되는 거예요."

 이런 파행에 대한 보상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이 검토 중인 게 1인당 10만 원의 학생 재난지원금입니다.

 10월 지급을 목표로 2회 추경에 관련 예산 185억 원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정된 교육재난지원 조례에 따라 원래는 실제 학교를 못 간 학생만 대상인데,

 조례를 고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8만 5천 명에게 다 주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김영주 / 충북도의원(개정안 대표발의)
"비록 등교는 했지만 이 아이들도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체육 활동도 못 했고요, 체험 학습도 못 했고, 그렇기 때문에 등교는 했어도 교육적 피해로 봐서..."

이런 움직임이 알려지자 교육청 지원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덩달아 지원 요구에 몰린 지자체가 부랴부랴 협의를 요구하며 도교육청을 잡아 세웠습니다.   

또 교육 예산으로 교육감이 선거운동을 하는 거냐는 일각의 문제 제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강석 / 충북교원단체 총연합회장
"선심성 현금 배부는 절대 반대하고, 이는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님들에게 충분히 오해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껄끄러움을 감지한 충청북도교육청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5. 국회법 개정안 소위 통과 "세종시에 국회 분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적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오늘(24) 여야 합의로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홍성국 의원 발의 법안이 수정된 것으로 세종시에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국회사무처가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건립 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부대 의견도 담겼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은 이제 운영위 전체 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서 남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세종시는 설계비를 집행하기 위한 사전 절차에 나서 내년 초 설계 공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6. "충북에서 이긴다" 민주당 경쟁 치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다음 달 초 충청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보름 남짓 남았는데요.

충청권에서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후보들의 발길이 충북으로 향하고 있고, 지지 세력도 결집하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들어서만 3번째 충북을 방문한 정세균 후보,

 자신의 1호 공약인 충청 신수도권을 충북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충북 전략 발표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강호축 특별법 제정과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지정 등 8가지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다른 후보의 충청권에 관한 정책과 또 저의 정책 및 공약을 비교하시면 차별성이 확실히 드러날 것이다."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의 지지 선언으로 맞섰습니다.

 지지 선언에는 70여 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도지사, 총리, 여당 대표를 두루 경험한 이낙연 후보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문희/충북도의회 의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하는 합리적인 소통의 리더십으로 보수와 진보, 중도를 아우르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이재명 후보 측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재일 의원이 중심이 돼 시군 조직을 훑고 있습니다.

 본선 경쟁력은 추진력 있는 이재명 후보라며 1대1 설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이재명 후보의 충청권 공약 발표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변재일/국회의원
"이길 수 있는 후보 그 사람에 대해서 경선 과정에서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줘서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좀 더 보강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과 5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돌입합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 경선 초반 판세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충북 민심 잡기 경쟁이 막판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7. 오제세 전 의원 "당에서 주어진 역할 다 하겠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의원은 오늘(24)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주자와 함께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후보가 정해지면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지금은 대선에 집중할 때"라면서도 "대선 결과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도지사 도전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8. 올림픽 체조 '금메달' 신재환 모교 충북체고 방문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이 오늘(24) 모교인 충북체고를 방문했습니다. 
 
 신재환 선수는 체조훈련장에서 후배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준비 과정과 메달 획득 순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후배들은 신 선수에게 꽃다발과 함께 자랑스러운 충북체육인 기념패를 전달했습니다.

 신 선수는 앞서 모교인 내수중학교도 방문했습니다.

 한편 함께 모교인 충북체고를 방문하기로 했던 펜싱 동메달리스트 권영준 선수는 코로나19 감염자와 동선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9.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청주전시관 내달 착공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추게 될 '충북 청주전시관'이 다음 달 오송에서 착공합니다.
  
 2023년 말까지 오송읍 7만 8천여㎡에 전시장과 대회의실, 미술전시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됩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전시관 인근에 호텔과 쇼핑센터 등을 유치할 2만 8천여㎡의 상업용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전시관은 바이오 의약과 화장품산업 홍보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달 중 건축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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