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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08.23 20:37 | 조회 337 | 좋아요좋아요 135

1.'반쪽짜리 체육시설, 용역 관리 부실' 질타
2.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 유흥시설 한 달간 76명 적발
3.하이닉스 LNG발전소 급물살..청주시가 해결사?
4.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신생아 유기한 산모 구속
5.'온라인에서 겨룬다' 무예마스터십의 도전
6.청주·충주 등 호우주의보..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7.옥천군 구일천에 목초액 유입..당국 조사
8.민주당 탈당 오제세 전 의원, 국민의힘 입당
9.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소상공인 30만 원씩 지급
10.청주시, 밤 10시 이후 편의점 안팎 취식행위 특별점검
11.음성군, 맹동 혁신도시 광장 일시 폐쇄..전면 폐쇄도 예고
12.단양군, 단양읍~단양생태공원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



1.'반쪽짜리 체육시설, '용역 관리 부실' 질타

 MBC는 최근 부적절한 입지 선정으로 반쪽 짜리가 된 청주 내수체육공원과 이상한 연구용역 실태에 대한 기획 보도를 이어갔는데요.

 이와 관련해 청주시의회가 청주시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군 공항과 인접해 낮에는 소음으로, 밤에는 조명조차 설치할 수 없는 '반쪽짜리' 체육공원,

 평일에는 전투기 운항이 그나마 적은 이른 아침과 저녁에만 이용하고, 주말에도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이 체육공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뻔히 문제가 예상되는데도 공사를 강행한 청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이영신/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농촌 지역에 읍·면 지역에 체육 시설이 제대로 타당성 검토가 이뤄진 다음에 사업이 시행되는지."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인공암벽장에 이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야구장 증설 계획도 문제 삼았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시설은 어쩔 수 없지만, 소음과 조명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의 체육시설 추가 설치는 안 된다는 겁니다.

 [김태수/청주시의원]
"시설을 하나 하려면 똑바로 좀. 진짜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놔야 하잖아요. 여기는 생활 (체육) 동호인 체육시설인데 그것마저 반쪽짜리로 해놓으면 안 된다는 거죠."

 이에 대해 청주시는 야구장 공사는 일단 공군과의 협의를 거친 뒤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률/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국방부) 위원회 회의가 끝난 그거를 한 거(결과)를 봐서.. <협의하면서 사업은 착공을 하신다는 거예요?> 협의가 우선입니다."

 연구용역 부실 관리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완료된 연구용역에 왜 지금까지 평가보고서조차 작성되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영근/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공무원들만 보기 위해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공무원들만 알고, 캐비넷에 들어가서 공무원들만 꺼내서 필요할 때 보는 연구용역이 아니에요."

 청주시의회에서도 청주시의 부적절한 용역 실상이 재조명된 가운데 이번에야말로 고질적인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2.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 유흥시설 한 달간 76명 적발

 밤 10시 이후에도 몰래 영업한 충북 도내 유흥시설에서 한 달간 76명이 적발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4일부터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을 단속한 결과,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7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적발된 업소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도록 지자체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3.하이닉스 LNG발전소 급물살..청주시가 해결사?

 청주지역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혔던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승인 조건으로 숙제를 하나 냈는데, 이걸 청주시가 주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건축허가권을 쥔 청주시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환경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SK하이닉스가 자체 LNG 발전소를 지을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 5만 5천㎡에 걸친 문화재 시굴을 마쳐 청주시의 건축허가 절차만 남긴 상태입니다.

 현재 남은 숙제는 환경부가 동의 조건으로 내건 '지역협의체 구성'.

 환경 피해가 뻔하니까 지역 구성원과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저감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문인데,

 발전소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가 발전소 건설을 전제로 한 협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꼬박 1년을 끌어왔습니다. 

 보다 못한 청주시가 지역 내 새 논의 주체를 찾아 10여 명 규모의 협의체 구성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승인이 끝나 이미 건설이 임박했다는 현실적인 판단입니다.

 [우경원 / 청주시 에너지관리팀장]
"21년부터 추진하라는 요구 사항에 따라 21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부터 (오염)상쇄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발전소를 반대하며 청주시에 건축 불허가를 요구해 온 환경단체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있던 발전소도 없애야 할 판에, 청주시가 왜 앞장을 서냐는 겁니다.

 [전숙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최대 온실가스 배출원이 될 LNG발전소를 허가하면서도 청주시가 탄소 중립을 외치는 것은 공허한 선언이며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2023년 완공 목표인 SK하이닉스의 LNG 발전 설비 용량은 시간당 전기 585MW에 열 150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불리는 질소산화물만 해마다 2백여 톤을 배출하는 것으로 예측돼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이병학)



4.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신생아 유기한 산모 구속  
 
 주택가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산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기는 버려진 지 며칠이 지난 뒤에야 새벽에 귀가하던 주민에 의해 가까스로 발견됐는데, 생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 충북 청주의 한 원룸 밀집가.
  
 차에서 내린 남성이 식당 앞으로 다가갔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전화를 겁니다.   
   
 곧바로 순찰차 한 대가 들어서고, 119구급차도 따라옵니다.   
   
 고양이 울음과 비슷한 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펴보다 식당 앞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갓난 여자아기를 발견한 겁니다. 

[김재문/최초 목격자]
"그 주변에 플래시 비춰서 봤는데 고양이가 안 보이더라고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갇혀있나보다 하고 고양이 꺼내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그 안에 아기가 들어있던 거죠. 보자마자 일단 너무 놀랐죠."

 발견 당시 아기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로 탯줄까지 달려있었습니다. 
  
[이보람/현장 출동 구급대원 ]
"아기 쪽이랑 먼 탯줄은 마른 상태였어요. 그런데 어깨 쪽 상처 때문에 감염증이 있어 좀 위험할 수 있다고 병원 쪽에서 얘기했거든요."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어제(22)/그제 오전 아기의 친모를 자택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친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아기를 빈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에게 발견될 때까지 갓난아기 혼자 사흘 동안 음식물 쓰레기통에 방치돼 있던 겁니다.

 구조된 아기는 인근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볼과 귀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목에서 어깨까지 15cm 길이의 긴 상처도 발견됐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데, 전신에 패혈증 증상이 보이는 데다 상처 부위가 깊어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된 친모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경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친모와 가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김경호)  



5.'온라인에서 겨룬다' 무예마스터십의 도전

 코로나19로 각종 국제대회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어렵게 개최했지만 많은 대회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온라인 대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무예마스터십도 이번 가을 온라인 개최로 새롭게 도전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무술을 얼마나 예술적으로 표현하느냐를 겨루는 연무 종목, 
 
 출전팀이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면 심판들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 국내 예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는 백여 나라 3천여 명이 출전합니다.

 종목이 10개에 이르는 종합무술대회로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개최입니다.

[허건식/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기획경영부장]
종목별 연맹들이 시험 삼아서 온라인대회를 해왔었고 또 그것을 종합대회로 좀 묶어보자라는 취지가 있어서..

 시연과 품새뿐 아니라 상대가 있는 태권도 겨루기도 비대면으로 선보이는 방안이 협의 중입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차원에서 전신 움직임을 추적해 가상 경기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개폐막식과 중계, 축하공연도 온라인에서 쌍방향으로 진행돼 대회 전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되게 됩니다.

[김규섭/플랫폼 개발사 대표이사]
실시간 댓글도 달 수 있고 그리고 실시간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좀 기획을 해보고자 합니다.

 온라인 대회로의 한계는 있지만 한편으론 저개발국의 수련생들이 국제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무예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 생태계 구축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산업적 부가가치까지 더할 수 있을 지 새로운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양태욱)



6.청주·충주 등 호우주의보..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청주와 충주 등 도내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에는 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24)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7.옥천군 구일천에 목초액 유입..당국 조사

 옥천군 옥천읍 하천에 목초액이 유입돼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옥천군에 따르면, 어제(22) 오후 6시쯤 옥천읍 구일천에 검은 액체가 흐르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옥천군은 옥천농공단지 내 식품제조공장에서 목초액이 유출돼 1.5km가량 떨어진 구일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한 뒤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8.민주당 탈당 오제세 전 의원, 국민의힘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오늘(23)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입당 환영식에서 이준석 대표의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입당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면서, "정권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고, 필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뜻이 맞는다고 하면, 출신과 과거와 여러 가지 다른 점들을 뒤로하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환영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청주에서 17대부터 20대까지 내리 4선을 했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공천 배제됐습니다.



9.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소상공인 30만 원씩 지급

 충주시가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충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만 6천여 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 사행성 업종, 거리두기 미이행업체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을 승인받아 10월 중 지급할 계획입니다.



10.청주시, 밤 10시 이후 편의점 안팎 취식행위 특별점검

 밤 10시 이후 청주지역 편의점 안팎에서 취식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이 실시됩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5일까지 1천59개 편의점을 특별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는 업주에게 150만 원, 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희망하는 기관, 기업, 건설 현장, 다중 이용시설은 청주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11.음성군, 맹동 혁신도시 광장 일시 폐쇄..전면 폐쇄도 예고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맹동면 혁신도시 광장을 오늘(23)부터 일시 폐쇄했습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식점 등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풍선효과'로 주민들이 맹동 혁신도시 광장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음주·취식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그동안 주민 계도 활동을 해왔지만, 불법 투기 행위가 줄지 않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해 일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앞으로 일주일동안 주민 계도 단속을 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계속되면 광장 주변으로 높이 1.5m, 길이 250m의 진입 방지 시설물을 설치해 전면 폐쇄할 방침입니다.

 음성에선 지난 주말 지역아동센터를 매개로 10대 4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2.단양군, 단양읍~단양생태공원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
 
 단양군이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남한강 어우름길'을 조성합니다.
 
 30억 원을 들여, 옛 단양국궁장터를 정비해 292m 연결로와 45m 교량을 개설하는 공사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합니다.
   
 전망데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늘어나고 차량 정체 해소도 기대되며, 단양호 달맞이길과 연계한 강변 드라이브 코스, 단양강 잔도부터 약 4㎞ 구간의 트레킹 코스와 연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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