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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화)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 2021.06.30 08:51 | 조회 565 | 좋아요좋아요 162

1.청주 도심 통과 '유보'.."아쉽지만 환영"     
2.라이트월드 철거 대집행, 고공 농성 '맞불'
3.충북 대형물류창고 화재 위험 '여전'
4.'쪼개기 꼼수 논란' 옥천 태양광 발전 허가 전부 취소
5.제천국제음악영화제 70% 대면 행사 확정
6.청주 공예비엔날레 청주-제주 항공권 경품 제공
7.충청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8.충북 오늘 밤 5~50mm 소나기.. 비바람 피해 주의
9. 충주댐 용수 5만 톤 추가 공급


1.청주 도심 통과 '유보'.."아쉽지만 환영"


 오늘(29)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 발표됐는데요. 청주 도심 통과 철도  결정 여부는 보류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대안으로 살아있게 된 것만도 큰 성과라며 환영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해체 대신 정부를 상대로 노선 결정 압박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을 신설하는 안..
 어느 쪽도 아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두 안을 놓고 향후 경제성과 지역발전 등을 고려해 노선을 결정한다고 숙제를 미뤘습니다.

 충청북도는 초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도심 통과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또, 지난해 행복청이 세종시부터 청주공항까지 용역을 실시한 결과, 도심 통과가 더 경제성이 높게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시종/충북지사]
행복청의 타당성 조사 결과대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기존 충북선보다 최적의 대안이 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대전 반석부터인 충청권 광역철도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언제 노선 결정이 이뤄질 지도 미지수입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영호남을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추가돼 정부의 재정 부담이 더 켜진 상황,

 신규사업들이 우선 추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용역 착수부터 서두르도록 정부를 설득해야 합니다.

          
[김인/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도의 발전 방향도 종합적으로 검토해가지고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정부에서도 그것이 타당하다면 사전 타당성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3차 철도망 계획의 경우도 실제 추진에 들어간 사업은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해체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부를 압박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이두영/범시민대책위 공동 위원장]
계속해서 저희들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오늘 함께 노력해주신 민관정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면서...

 

 한편, 청주 도심 통과와 함께 정부에 요구했던 중부내륙선 지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옥천~영동 광역철도는 결국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포함되지 않은 것보다는 낫다. 충청북도는 일단 사실상의 반영이라며 환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내 노선 결정이 얼마나 속도를 낼지 결국 대선과 맞물려 정부 압박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 김경호)


2.라이트월드 철거 대집행, 고공 농성 '맞불'

           
 충주 라이트월드를 두고 1년 7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충주시가 구조물 철거에 나섰습니다.
 
 한 차례 유보했던 행정대집행을 시작한 건데요.

 이에 반발한 투자자들이 크레인 위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며 소동이 일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높이 20m 크레인 위.
 
 라이트월드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올라타 피해를 호소합니다.
 
 충주시를 믿고 투자했는데 수백억 손해를 봤다는 주장.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충주시가 철거 대집행을 예고하자 이를 막으려고 시위에 나선 겁니다.
 
 애초 지난주 예정됐던 대집행은  라이트월드 측에서 자진철거 의사를 밝혀  보류됐던 상황. 
 
 사업 초기 충주시에 예치한  6억 3천여만 원으로  철거비를 대달라고 요구했지만, 어렵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서경모/충주시 관광개발1팀장]
"검토한 결과, 이행보증금에 압류가 걸려있어서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그런 법적 자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충주시가 직접 철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본격적인 철거를 하기도 전에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저 하나 막는다고 해결될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나가라고. 나가세요. 나가시라고요. 우리 시청에 들어갈 때 못 들어가게 했으니까 나가시라고."

 크레인 위에서 뛰어내리려는 듯 위험한 장면에 탈진으로 인한 병원 이송까지, 소동이 계속됐습니다.

           

 만일에 대비해 현장에서 대기한 경찰과 소방 등 관련 인원만 180여 명.
 
 충주시 허가를 받아 영업했다며 최소한의 장사 권한이라도 받기 전까지는 절대 물러서지 못한다는 투자자들과 다음 달 안으로 철거를 마무리하려는 충주시 사이 갈등은 소송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3.충북 대형물류창고 화재 위험 '여전'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이 숨졌죠. 이후 전국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소방청이 안전 점검에 나섰는데요.

 충북에서도 물류창고를 확인해 보니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았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명이 숨지고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화재 초기 연기가 자욱했지만 스프링클러는 8분 동안 켜지지 않았고 그 사이 불길이 번졌습니다.

 소방 시설이 즉각 작동했으면 초기 진화가 가능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충북의 물류창고들은 어떨까.

 소화전에 호스가 빠진 채 보관돼 있어 불이 나면 바로 진화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 감지 신호를 줬는데도 방화문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감지기 전선을 둘러싼 배관이 파손돼 단선 위험이 도사리는 경우도 발견됐습니다.

 비상구 입구는 사람 키 높이 만한 상자들이 가로막고 있어, 대피가 쉽지 않습니다.
 
 충북소방본부가 대형물류창고 17곳을 점검했더니 49가지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직원들로 구성해야 하는 자위소방대가 조직돼있지 않거나, 폐쇄된 비상구에 유도등이 설치된 경우까지,  화재 초동 대응이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홍승혁 /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민원팀장]
"소방 시설을 본 부분에 대해서는 (비상구) 유도등이라든가 (화재 감지) 수신기, 기타 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에 대해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명령을 할 예정입니다."

 대형물류센터는 건물 구조상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그만큼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물류창고는 층고가 높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헤드를 설치해도 작동 시간이 늦어서 화재를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천장뿐 아니라) 선반 위에도 설치해야.."

 

 지난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는 총 361건.
 이 불로 15명이 다쳤고, 136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 허태웅
 CG: 최재훈


4.'쪼개기 꼼수 논란' 옥천 태양광 발전 허가 전부 취소

 
 극심한 주민 반발을 불렀던 옥천군 안남면 일대 태양광 개발 허가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옥천군은 지난 2월 충청북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쪼개기 꼼수 논란과 환경 피해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결정한 태양광 발전 허가 6건에 대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모두 불허가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또다른 두 건은 지난 2월 행정심판 과정에서 직권 취소됐거나 사업자에 의해 자진 철회됐습니다.
 
 옥천군 안남면에서는 2019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15,000㎡ 규모의 태양광 개발 행위 8건이 옥천군의 허가를 받았지만, 각각 5천㎡ 미만으로 허가 신청을 분할해 환경영향평가 등의 법정 절차를 피했습니다.


5.제천국제음악영화제 70% 대면 행사 확정

           
 코로나19로 지난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지역 축제들이 올해는 대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장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그 첫 행사가 될 예정인데요.
 
 시시각각 달라지는 방역 지침 속에 안전하게 관객들과 호흡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천 옛 엽연초공장에 자리를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사무국.
 
 영화제가 8월 12일부터 엿새 동안 열릴 예정인 가운데, 다음 달부터 서울 사무국 직원 전원이 합류해 행사를 준비합니다.
 
 올해 상영작은 지난해보다 30여 편 는 30개국 110여 편.
 
 특히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평창, 부천 영화제가 대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제천영화제도 대면 상영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폐막식과 '원썸머나잇'같은 음악 공연 등 대면 행사가 차지할 비중은 70% 정도 될 예정.

          
[장지훈/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
제천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려고 하고, 외부에서 제천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오는 분들한테도 안전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그런 행사들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무대는 의림지로, 현재 충북의 방역 지침상 300명 미만까지 집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입장객 수를 제한할 방침으로,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개최 비중도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면 행사를 결정한 제천시는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준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용미/제천시 문화예술과장]
설문지가 본인(입장객)들한테 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 열이 있다든가 코로나 위험지역을 갔다 왔는지 이런 부분들을 체크를 하고 입장을 하게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 달 14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현재 개막작 감독 초청에 백신 여권 적용이 가능한지 방역당국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상 개최를 선언한 가운데, 10월 예정된 음성 품바축제 역시 대면 무대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이바이러스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염 추이에 따라 계속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6.청주 공예비엔날레 청주-제주 항공권 경품 제공


 올해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한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청주-제주 항공권을 입장객 경품으로 내겁니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청주 거점 신생 항공사인 에어로K와 공동 판촉 협약을 맺고, 50명 분 이상의 청주-제주 항공권을 협찬 받아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여 작가들을 대상으로 에어로K 무료 항공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청주 공예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40일 동안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립니다.


7.충청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제47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오늘(29) 청주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국가보훈처, 청주·충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자립상과 장한아내상, 모범상, 특별상 등 4개 분야 10명이 수상했습니다. 
 
 자립상에 조두봉 씨, 장한아내상에 김성해, 모범상에 김정균, 구경은, 특별상에 윤을용·김영웅·박노흥·김희춘·이열하·이송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8.충북 오늘 밤 5~50mm 소나기.. 비바람 피해 주의

 
 오늘 밤 충북 지역은 자정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는 곳은 하천과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30)도 낮부터 저녁 사이 5~50mm 정도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하며,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9.충주댐 용수 5만 톤 추가 공급

 

 충주댐 용수 공급량이  이달 말부터 5만 톤 더 늘어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진천, 음성 등 도내 중북부 지역 여름철 공업용수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충주댐 2단계 광역상수도 정수장 물을 하루 5만 톤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산업단지 확대로 하루 최대 28만 2천 톤의 공업용수가 필요해, 충청북도가 정수장 준공 전 용수 공급을 수자원공사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북극 한파 때는 용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제때 물을 공급받지 못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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