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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수) 뉴스데스크 충북

MBC충북 뉴스 | 2021.09.29 20:29 | 조회 1885 | 좋아요좋아요 746
1.업무방해 노조원 17명 체포, 경찰 "엄정 대응"
2.네네치킨 불공정 관행 끊어내기 위해선..
3.'돈쭐' 난 진천 기부로 보답
4.충청북도교육청 유치원생 교육재난지원 재추진
5.청주시 하수처리장 상습 과태료..산업 폐수 추적
6.4분기 충북 기업경기전망지수 87..14포인트 급락
7.아웃도어 브랜드 '등산화' 기능·내구성은?
8.유기농문화센터 "엑스포 성공 개최"
9.김영일 심충만 신석호 '이달의 기자상' 수상
10.이장섭 "원전 경제성 없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11.영동군도 공공장소 금주 의무화 조례 제정
12.'청주 삼겹살' 활성화 계획 나왔다.


1.업무방해 노조원 17명 체포, 경찰 "엄정 대응"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17명이 운송 차량 통행을 막은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내일/오늘(30) 다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엄정 대응 입장을 밝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사▶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나흘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 노조원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세 차례나 내려졌지만 노조원 3백여 명이 모여 경찰과 대치를 벌였습니다.

 공장을 나서려는 운송차량을 노조 버스까지 동원해 막자, 결국 경찰이 노조원 17명을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유연한 대처 입장을 보이던 경찰이 처음으로 강경 카드를 빼든 겁니다. 

황창선/청주흥덕경찰서장
"입·출차 방해를 그동안 몸으로 하다가 오늘(29)은 차로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저희가 지속적으로 경고했고 체포될 수 있음을 고지했는데도..."

 내일/오늘(30) 청주공장에서 또 천 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도 엄정 대응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전에 공장 주변에서 접근을 차단해 노조원들이 모이는 걸 아예 막겠다는 겁니다. 

 72명으로 구성된 수사 전담팀과 현장 검거팀까지 꾸려, 집회를 강행할 경우 해산 조치는 물론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기동대 20개 중대 1천4백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전국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주시도 불법 집회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택수/청주시 부시장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연일 계속되는 여러분의 불법 집회는 그 시기도 방법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노조원들도 SPC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집회에 동참할 예정이라 방역 우려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촬영:이병학
영상 편집:김현섭


2.네네치킨 불공정 관행 끊어내기 위해선..

네네치킨의 재료값 부풀리기 행태와 관련한집중 취재 이어갑니다.

 프랜차이즈의 불공정하고 부당한 재료값 책정에 분노해도, 힘의 불균형 사이에서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없는 점주들의 목소리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점주협의회 등 점주들 단체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정당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바탕이 중요합니다.

 21대 국회에서도 상생협력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는데, 여전히 계류 중인 상황,
이번 정기국회에선 통과될 수 있을까요? 

 조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특정 치킨소스값과 밀가루값을 부풀려 챙긴 
이익을 창업주 아들 소유의 페이퍼컴퍼니에 넘겨준 네네치킨 창업주 일가.

 이런 속사정도 모른 채 가맹점주들은 프랜차이즈에서 책정한 재료값을 군말 없이 내야 했습니다. 

 사실상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재료값 협상을 할 수 있는 창구 자체가 없습니다.

네네치킨 가맹점주
"개인적으로 얘기해봤자 지사에서 흘려버리면 그냥 그만이고, 1년에 한 번씩 그래도 가맹점 대표 몇 명이라도 가서 본사에 얘기할 뭐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무것도 없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 간 힘의 불균형에 따른 불공정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 점주협의회 등 단체를 구성해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바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재료값을 부풀려 과도한 중간 이윤을 챙기더라도, 점주가 문제를 제기하면 불이익받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관련 법안도 잇따라 발의됐습니다.

 점주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본사에 상생협약을 요청했을 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 계약 갱신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 소속)
"가맹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협의를 거부하거나 게을리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만약에 이거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조치하고 과징금 부과할 수 있도록"

 그러나 모두 계류 중인 상황으로,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처리될 수 있을지 가맹점주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병덕/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정분과장(정무위 소속)
"(가맹점주들의) 협상력을 주기 위해서 단체를 구성하는 권한과 교섭할 수 있는 권한 정도까지는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많은 의원들한테 설득력이 있어서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또한, 입법적 개선, 불공정 행위 제재와 더불어 문제 제기한 점주들이 현실에서 맞딱드리는 생계 압박을 덜어주는 지원 행정 논의도 요구됩니다.

김주호/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
"공정거래위원회 가서 인정받고 하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에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지급명령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점주들이) 당장 생계 끊기지 않고 이런 불공정 행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3.'돈쭐' 난 진천 기부로 보답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에 대한 수용 결정 이후 진천군민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른바 전국적인 '돈쭐 내기' 운동이 일어났죠.

 진천군 농·특산물 쇼핑몰에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운영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주문 폭주로 혜택을 본 지역 업체들이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의 일부를 내놨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건강빵을 만드는 진천의 소규모 업체.

 직원이 10명뿐인 이 곳에 전국 각지의 구매 주문이 쏟아진 건 지난달 25일 무렵입니다.   

 진천군 농·특산물 쇼핑몰을 통해 주문이 집중됐는데, 한 달에 30~40건 정도였던 택배 주문량이 이날 이후 1천 건으로 30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을 수용한 진천군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하나둘 모여 주문으로 이어진 겁니다.  
 
 물량을 맞추느라 하루 2시간씩 추가 근무를 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습니다. 

 
  정보름/진천몰 입점 업체(제빵점) 실장
"배송 메시지를 보면 손님들이 '정말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써주세요. 조금 더 열심히 맛있게 잘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쌀을 도정해 판매하는 영농조합도 월 매출이 10배나 오르는 등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진천몰 입점 업체 대부분이 혜택을 누렸습니다. 

 아프간 수용 결정 이후 한 달여 동안 월평균 1천여 건이었던 주문은 4배 가까이 늘어 4,600건을 넘었습니다.  

 이번엔 이른바 돈쭐이 단단히 난 지역 업체들의 차례. 

 매출 증가폭이 큰 업체 3곳이 아프간 기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을 떼 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인들이 진천을 떠날 때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호영/진천몰 입점 업체(영농조합) 대표
"(진천이) 전 국민들한테 도움을 받고 있을 때 
조금이나마 저라도 그분들한테 도움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드린 것입니다."

 진천군 공무원들이 성금 820여만 원을 모으고
마스크와 학용품 기부 행렬에 나서는 등 받은 사랑을 아프간인들에게 다시 돌린 주민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있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회 적응교육을 다시 시작하며 한국 정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4.충청북도교육청 유치원생 교육재난지원 재추진

 충청북도교육청이 모든 초중고생에 이어 유치원생에게도 교육 재난 지원금 지급을 다시 추진합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생 15,60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나 물품을 지급하기 위해, 다음 달 3차 추경에 예산 15억 6천만 원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자체 소관인 어린이집 원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충청북도와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유치원생에 대한 지원을 보류했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형평성 차원에서 어린이집 원생을 지원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5.청주시 하수처리장 상습 과태료..산업 폐수 추적

청주시가 제대로 거르지 못한 하수 처리수를 미호천에 방류했다가 2년여 동안 열 번 넘게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생활하수처리장에 들어와선 안 될 산업폐수 유입이 의심된다며 추적에 나섰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미호천으로 매일 하루 28만 톤의 처리수를 방류하는 청주시 공공 하수처리장.
 
 지난 5월 이 방류수의 총인량이 기준치 0.3ppm을 초과해 환경부가 과태료 4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4월에도 같은 이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는데, 불과 한 달 만에 또 걸린 겁니다.

 두 차례 모두 처리 과정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갑자기 일시 쇼크에 빠지는 일이 반복됐다는 것입니다.

           ◀INT▶
김진묵 /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관리자
"(생물반응조의) DO(용존산소)하고 PH(수소이온농도)가 동시에 상승을 합니다. 상승되면서 T-P(총인량)같은 경우 0.1, 0.2 하던 게 10, 15까지 (오릅니다)"

 명색이 공공시설이 기준 미달 처리수를 방류했다 과태료를 낸 건 2019년부터만 따져도 12건.

 이 가운데 8건에서 미생물 쇼크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정된 용량에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 처리수까지 몰려 가뜩이나 농도가 높은 상황에서,

 별도 처리했어야 할 특정 화학 성분의 산업 폐수가 간간이 불법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도시 규모에 비해 시설 용량이 작아, 유입량이 한계을 넘으면 그대로 방류해야 하기 때문에 위기 대처도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강호경 / 청주시 하수처리과장
"한번 침수가 되면 청주시내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여기가 침수되면 복구하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그러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미생물 쇼크의 원인이 되는 일부 성분을 단서로 의심 업종 범위를 축소해 산업폐수 유입처를 추적하고, 하루 28만 톤인 처리 용량도 4만 톤 증설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신석호)   


6.4분기 충북 기업경기전망지수 87..14포인트 급락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충북권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330개 표본 기업을 상대로 4분기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포인트를 회복했던 3분기보다 14포인트 급락한 87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백신 접종 이후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던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오히려 악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없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7.아웃도어 브랜드 '등산화' 기능·내구성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덩달아 늘어나는 산악사고를 막기 위해 산행 전 충분히 몸을 풀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 외에도 기본적인 장비를 갖추는 게 필요한데요.

 한국소비자원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화 7개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내구성을 시험해봤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산행을 할 때 발을 보호해주는 만큼 기능성과 내구성이 강조되는 등산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많이 구매한 상위 브랜드의 7개 제품 품질을 비교했습니다.

 기능성과 내구성을 각각 네 가지 항목으로 실험했는데, 8개 항목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 노스페이스와 밀레, 블랙야크 세 시험 제품이었습니다.

 세 제품은 아이더 시험 제품과 함께 마른 바닥과 젖은 바닥에서 모두 쉽게 미끄러지지 않았고, 추가로 밀레와 블랙야크는 착화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노스페이스는 겉창이 쉽게 닳지 않아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파와 컬럼비아, 케이투 시험 제품은 노스페이스와 함께 겉창이 마찰에 잘 견뎠지만, 미끄럼 저항과 착화감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용희/한국소비자원 섬유고분자팀 부연구위원
"사람이 직접 당겼을 때 이제 밀리지 않는 최대 힘을 측정하여서 미끄럼 저항을 시험하였습니다. (착화감 시험에서는) 발바닥 압력이 낮을수록 발이 받는 압력이 분산되어 상대적으로 착화감이 우수합니다."

 방수 성능과 반복적인 굴절 실험에서는 모두 이상이 없었고, 충격 흡수 시험에서도 전 제품이 60% 수준까지 충격을 줄여 우수했습니다.

 다만 동일한 치수라도 제품마다 둘레와 발볼 길이 등이 차이나, 발에 맞는 등산화를 고르는 게 중요했습니다.
           
한은주/한국소비자원 섬유고분자팀장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게 되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직접 신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부 업체는) 세부 치수 표기에 대해서 이후에 계획을 검토하고 있음을 회신해왔습니다."

 전 제품 모두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물에 젖었을 때 변형되거나 색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변경미)

8.유기농문화센터 "엑스포 성공 개최"

 유기농문화센터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기농문화센터는 유기농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유기농 식당과 유기농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유기농문화센터는 유기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촉진, 음식문화 개선,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9.김영일 심충만 신석호 '이달의 기자상' 수상

 MBC충북의 김영일, 심충만, 신석호 기자가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BC충북 기자들은 '반쪽짜리 체육공원, 이상한 연구용역 실태' 연속 보도로 지역취재보도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반쪽짜리 체육공원, 이상한 연구용역 실태'보도는 청주 내수체육공원이 조성된 과정을 추적하면서 청주시의 다른 체육시설 연구용역도 객관적 근거 없이 추진된 실태를 고발하고,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의 연구용역도 중복·주문형 연구가 만연해 있다는 점을 밝혀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습니다.

10.이장섭 "원전 경제성 없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국내 원전에 저장 중인 사용후핵연료, 즉 폐연료봉이 2천280만 개를 넘어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 서원 이장섭 국회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장용량의 97.1%가 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후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로 인체에 해로운 방사성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장섭 의원은 "국민 2.3명 당 1개꼴로 폐연료봉을 안고 사는 형국"이라며,"처리 비용을 감안하면 원전은 경제성이 없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1.영동군도 공공장소 금주 의무화 조례 제정

 영동군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7번째로 공공장소에서 금주를 의무화할 수는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공원과 어린이집, 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버스정류소, 택시 승강장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주민의 요구가 있거나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영동군은 금연 조례도 일부 강화해 버스 승강장 표지판 10미터 이내에서는 흡연하지 못하게 했으며, 위반하면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12.'청주 삼겹살' 활성화 계획 나왔다.

 삽겹살을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는 청주삼겹살 활성화계획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청주삼겸살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조선시대 청주가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친 기록과 60~70년대 일명 '시오야끼'라고 불린 독특한 조리법에서 정통성과 역사성을 찾았습니다.
  
 또, '추억의 맛과 향수가 살아 있는 청주삼겹살'을 비전으로, 60~70년대 추억의 스토리텔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대 흐름에 맞는 요리법과 맞춤형 밀키드 개발 등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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