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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다시 긴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3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1-09-05, 조회 : 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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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최근 재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내 축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구제역 활동이
왕성해 질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난 24일에는 영국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역활동에 다시 나서는 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충북농협도 이에따라 특별대책상활실 운영을 앞으로 석달간 연장하고 긴급방역반을 투입하며 구제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5) 도내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열고 축산농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