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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단속해도 골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3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18, 조회 :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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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와 청원지역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130톤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 음식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공장이 도내에 한개밖에 없다보니
재활용 공장에 이상이 생길 때마다
쓰레기 처리가 골칫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5일 청원군에 있는 한 재활용 공장 업주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를 인근 농가에 제공했다가 구속됐습니다.

업주 구속으로 이 공장은 막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INT▶
00환경재활용공사- 전화

공동 주택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전량을
이 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는 청주시와 청원군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도내에 하나밖에 없는 업체 가동에 차질이 생길 경우 당장 막대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갈곳이 없습니다.
◀INT▶
한욱현(청원군 환경보호과)

지난해에도 이 업체가 한달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당하면서 청주지역 음식 쓰레기를 서울까지 운반하는 홍역을 겪었습니다.

오는 2천 5년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매립이 금지되는 등 환경 법규는 강화되고 있지만
혐오 시설이라는 이유로 공장 설립 마저 어려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