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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임금체불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2-23, 조회 :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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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말이지만 인력시장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업자를 따라가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계속늘고 있고 체불임금 액수가 2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65살 이진복씨는
4년전 인력시장에서 우연히 알게된
재활용 업체 사장을 따라가 일을 하고
아직까지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SYN▶
이진복/일용직 근로자
"-다음에 줄께 다음에 줄께 자꾸그러다 달달이 밀렸지 다섯달이나 밀렸지.
그게 얼마나 되요?
-350만원 되지.."

청주 인력시장의 근로자 가운데
이씨처럼 일만 하고 임금을 떼인 사람들은 10여명.
대부분 50-60대 고령입니다.
체불임금 액수만도 2천 2백만원을 넘었습니다..
◀INT▶
김두호 실장/청주시 인력관리센터
"연락이 안된다.."

연락이 두절된 한 건축업자의 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SYN▶
부인/
"저도 어디있는지 몰라요..."

그나마 연락이 닿은 재활용 업체 사장은
자재를 구입해 공장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밀린 임금을 주기 힘들다는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오히려 자기의 딱한 처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
송모씨/
"난 도마위에 올려진 고기와 같다.
그러기 이전에 나한테 부도를 낸 사람들을 방송에 먼저내야 한다. 그 사람은 활개를 치고 다닌다."

임금지불능력이 없는 사업자들이 버젓이 인력시장을 드나들면서
일용직 근로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