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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유통업계 울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4-08, 조회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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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황사현상으로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사가 시작되면 외출하는 사람이 줄고
그만큼 고객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송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내 한 백화점 매장입니다.

황사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데 적합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 사람들이 줄을 잇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 매장도 황사가
시작되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심미희/백화점 직원

하지만 대부분의 점포는 사정이 다름니다.

정기세일중이지만 고객은 눈에 띄게 줄었고 이같은 현상은 곧바로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백화점의 경우
황사가 있었던 지난달 20일 전후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하루평균 10%이상 매출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박지헌/백화점 팀장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 등
다른 대형유통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이번 황사로 매출감소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매출감소에도 유통업계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빨리 황사가 물러가기 만을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