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장애인 먼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4-19, 조회 : 1,34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의 눈길보다는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직업을 갖게 해주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징수 업무를
대행하는 작은 업체가 장애인들을 우선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신체 장애가 있는 이경순씨는 경부고속도로
청주 톨게이트에서 요금 징수원으로 일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벌써 6개월쨉니다.

◀SYN▶
거스름돈 5천원..즐거운 여행되세요..

하루 8시간, 쉴새없이 거스름돈을 계산해 운전자에게 건네주는 바쁜 업무지만
이씨는 한순간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INT▶
이경순

이씨가 속해있는 요금 징수 대행업체엔
전체 직원 17명 가운데 6명이 장애인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편견밖에
없다는게 이 업체 사장 이충원씨의 생각입니다.

◀INT▶
이충원(요금 징수 대행업체)

장애인을 고용하면 지급되는 장려금도
전액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환원했습니다.

한국장애인 촉진공단은 청주 요금소에서 시작된 장애인 채용을 도로공사와 협의해
전국 요금소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INT▶
김옥주(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청주사무소)

이같은 사히분위기속에서 앞으로 서비스업종인
극장과 터미널 등의 요금 수납에도 장애인 고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