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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금강수계관리위 발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4-19, 조회 :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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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중심으로
갈수록 오염되고 있는
금강수계의 수질 개선을 맡게 될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오늘(19) 발족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는
해마다 여름만 되면
조류 발생으로 몸살을 앓습니다.

수질오염이 심화되면서 지난해에는
조류예보의 최상위단계인 조류대발생이
대청호에 처음으로 발령됐습니다.

식수탑근처에 차단막이 설치됐지만,
오염원에 대한 근본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임시방편에 불과했습니다.

◀ＳＹＮ▶

대청호를 포함한 금강수계에
근본 처방을 내리기위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발족됐습니다.

환경부를 비롯해
충청권 3개 시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건교부, 수자원공사 등
금강수계와 관련된 모든 기관이
위원회에 참가합니다.

◀ＳＹＮ▶

위원회는 금강특별법에 따라
오염물질 삭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물 이용부담금의 부과,징수,
주민지원사업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회와
주민,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구성됩니다.

무엇보다 구간별로 이뤄지던
금강수계 관리가 수계 전체를
하나로 묶어 이뤄지게 됩니다.

◀ＩＮＴ▶

금강수계가 정부 처방대로
생명력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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