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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번호판 뺑소니 검거/촬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4-19,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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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은
위조번호판을 부착하고 뺑소니사고를 낸
청주시 운천동 27살 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3일 새벽,
청주시 가경동 앞길에서 위조 번호판이 부착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33살 이모양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상해를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의 삼촌이 세금체납으로
번호판을 압류 당한 뒤, 번호판을 위조해서
부착해 놓은 것을, 유씨가 몰고가다가 사고를 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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