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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금동미륵대불 회향 대법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6-04, 조회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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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는 1년6개월에 걸친
높이 33미터의 미륵대불 '개금불사'를 끝마치고 오는 7일 오전 11시 '금동미륵대불 회향
대법회'를 봉행합니다.

대불 표면의 청동녹을 벗겨내고 금박을 입히는 도금작업에는 황금 80㎏이 소요됐으며 7억원을 웃도는 재원은 3만여 불자의 시주금으로
충당됐습니다.

법주사 지원 스님은 앞으로 50년 정도는
균열 없이 광택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향 대법회에는 이회창,노무현,
김종필,박근혜,정몽준,한화갑 등 여야 대통령 후보를 포함한 유력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