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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단독출마 선거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5-30, 조회 :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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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어제 모두 마감됐습니다.
충북도내에서 단독 입후보 선거구는
모두 16곳으로 나타났고,이 가운데 15곳은
투표 없이 후보자 당선이 이미 확정됐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문배 괴산군수 후보,
지난 2000년 괴산군수 재선거에 당선돼,
반쪽의 괴산군수 임기를 다 채우고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여느 단체장 후보처럼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충북 단체장 출마자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입후보자로 확정돼, 이미 절반의 당선은
보장받은 셈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김후보는 당선 요건인
1/3 득표를 얻기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2번의 합동 연설회를 갖고,
유권자 접촉은 꾸준히 갖는다는 계획입니다.

◀INT▶김문배 후보 / 괴산군수 단독출마

이 밖에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가 단 한 명인 선거구는
충북 도내에서 15곳에 이릅니다.

도의원 가운데는 영동 2선거구의
조영재 후보가 투표없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기초 의원은 모두 14명에 달해,
청주시에서 네 명, 충주시에서 세 명,
제천시에서 한 명, 청원군에서 세 명,
단양군에서 두 명, 그리고 영동군에서
한 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정해졌습니다.

지방 단체장과 지방 의원의 당선 요건이
이 처럼 서로 다른 것은,
의원은 합의체로 운영되는 기관에 속하는 반면,
단체장은 단독 집행기관의 수장으로
주민의 여론수렴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단독 출마의 행운을 안은 후보자들은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선거전에 임하는
일반 후보자들의 부러움을 한 껏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