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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늘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6-16,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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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어제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치료를 받던 부부가 오늘 숨지는등 희생자수가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사고현장에서는 14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치료를 받던 2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희생자 수는 모두 16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29살 최경미씨와 29살 백상우씨로,
이들은 결혼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부부지간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번 사망자 가운데는 부산시 초읍동
62살 김춘자씨와 정종관씨도 부부로 밝혀졌고
모녀지간과 장모와 사위지간 등
일가족도 다수 있었습니다.
◀INT▶사고대책본부 차장/옥천군 부군수
유족들은 사고버스 회사인 한진고속과
동양화재,울산화물공제조합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장례비 문제부터 결렬돼
또다른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INT▶유가족
경찰은 상행하던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침범,하행선으로 넘어가,
고속버스의 옆부분을 들이 받으며 일어난
사고로 1차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특히 과속이 사고원인일 것으로
추정하며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조차 운전자 61살 이모씨가
퇴원하는대로 교특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