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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붉은 악마 정신 계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6-30, 조회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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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준결승까지
진출한데는 붉은 악마 응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한민족이 만들어내고 전세계가 놀란
이 거대한 대화합의 정신을 앞으로 어떻게
유지시켜가느냐가 숙젭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SYN▶
붉은 악마 응원

한국 국가대표팀의 12번째 선수로 일컬어진
붉은 악마는 한국인의 잠재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키워드가 됐습니다.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한 붉은 물결에 전세계뿐 아니라
주인공인 우리 스스로 놀랐습니다.

모래알로 비유됐던 분열의 시대를
붉은 티셔츠 하나가 단단한 연대를
형성했습니다.

◀INT▶
육군희(시민)

4강 신화를 이끌어낸 한국 대표팀의 투혼과
이들을 응원한 붉은 악마의 건강함은
오랬동안 억눌려왔던 마음의 빗장을 여는
계기가 돼습니다.

◀INT▶
박정호 교수(청주대)

온 국민을 들뜨게 했던 월드컵은 끝났지만
월드컵을 통해 배운 대화합의 정신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힘으로
떠올랐습니다.

◀INT▶
이선영(충북참여자치 시민연대)

사람들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새겨진 붉은 감동은
시들지 않는 신바람과 활력으로
남아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