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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청풍대교 상판 내려앉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6-28, 조회 :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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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풍대교 상판이 내려앉아 어제(27) 오후 8시부터 이곳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응급복구로 오늘(28) 오후 1시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지만 보수공사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는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주호를 가로지르는 청풍대교입니다.

다리 중간지점의 상판이 내려앉아 상판 사이의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상판은 수평에서 43cm가 쳐져 있어 기준치인 32cm를 이미 넘어서 위험한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도로는 심하게 굴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준공 17년을 맞는 청풍대교가 최근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상판연결부분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고무패드가 이를 버티지 못하고 제자리를 벗어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충청북도 건설종합본부는 긴급 현장점검과 함께 위험 판정을 내리고 이탈된 완충장치자리에 나무 버팀목으로 임시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이와함께 다음달부터 청풍대교의 쳐진 상판을 직선화하는 보수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충주지소장

청풍대교는 그동안 재난관리시설로 분류, 관리돼 왔으며 지난 2000년 긴급 안전진단에 따라 차량통행 제한과 함께 상판 연결 패드등을 한차례 보수한 적이 있습니다.

10여년전부터 안전 문제가 제기돼 온
청풍대교!
차량 통행 제한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