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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학계도 나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6-20, 조회 :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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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반도체 살리기에 지역대학교수들도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반도체 해외매각은 지금까지 20년간 쌓아온
지역의 반도체 기반시설과 인재육성 기틀을
무너뜨린다는 우려에서 나온 선언입니다.
송재경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지역대학의 교수들이
하이닉스 해외매각 반대를 선언했습니다.

충북대 반도체관련학과 80여명의 교수들은
이같은 선언과 함께 해외매각이 반도체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임을 경고했습니다.

당장 반도체장비업체가 줄줄이 도산하게 되고
정보전자와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빚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해외매각이라는 방침을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박근형교수/충북대
교수들은 또 대학과 교수들이 보유한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하이닉스에
무상제공하고 필요시에는 기술자문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이같은 교수들의 움직임이
경영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는 모습니다.
◀INT▶손기성 수석연구원/
하이닉스 기술연구소

충북대교수들은 이번 선언에 이어
청주대와 충주대 등 지역대학은 물론 부산대와 전북대 등 전국대학과도 연계해 하이닉스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어
하이닉스 살리기운동이 학계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재경입니다.